Risotteria

뉴욕에서의 유일한 글루텐-free 레스토랑. 글루텐에 엘러지가 있는 사람들(이런 엘러지는 사실 말로만 들었음)에게 딱이다. 그러면서도… 리조또 전문집이다.
웨스트빌리지의 한복판에 위치해있는 이곳은 코딱지만한 공간에 따닥따닥 붙어앉는 분위기로, 항상 바글바글하다.

생각보다 무지 맛났던 깔라마리 화이트 빈 샐러드.

생각보다 짰던 (순전히 저 parma ham 때문에…) 이날의 스페셜 리조또

그리고 앤쵸비 피자. 앤쵸비가 짤줄은 알았지만 너무 짠 리조또와 함께 먹으니 참을수 없도록 짜서 거의 걷어내고 먹었다는…ㅠㅠ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서 싱거운 리조또를 한번 시켜먹어보고픈 이곳.

Risotteria
270 Bleecker Street
New York, NY
212.924.6664

http://www.risotteria.com

 

 

3 Comments

  1. 뉴욕댁 · September 22, 2007 Reply

    짠맛이 여기까지 전해지네요. ㅋㅋㅋ 하지만 화이트 빈 샐러드는 먹고 싶당… 근데 울 남푠은 짠 거 질색인데 같이 못가겠네요…쩝

  2. 혜원 · September 24, 2007 Reply

    저희가 뭘 잘못 시킨듯 해요. 담에 꼭 다시 가보려구요.ㅎㅎ

  3. youn · September 27, 2007 Reply

    혜원님의 personality가 드러나는 사진. 뒷모습의 저 똥꼬(+..+)를 모자이크 처리해주시는 섬세함과 자상함..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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