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e Boat Noodles + First Real Snow of the Year

신년 초 주말에 제대로 눈이 한번 와 줬고 우린 맨하탄에 있던 예약을 취소하고 집과 가까운 Astoria를 탐방하기로 했다.

타이식이 먹고 싶어 찾아간 Pye Boat Noodles. 알고보니 나름 인기 있는 맛집이었다.

별 기대 없이 갔다가 완전 뿅 하고 반함.

pye-boat-noodle-3

누들집이라 누들 위주로 주문.

pye-boat-noodle-1

애들도 우리도 진짜 잘 먹음.

pye-boat-noodle-2

주문한 음식과 함께 소스 콜렉션을 이렇게 가져다 준다. ㅋㅋ

pye-boat-noodle-4

pye-boat-noodle-5

Pye Boat Noodles
3513 Broadway
Astoria, NY 11106

너무 만족스럽게 잘 먹고 도넛이 먹고 싶어 도넛찾아 삼만리.

010717-1

이 동네에선 찾지 못하고 결국 차를 타고 동네 이동을 해서 Doughnut Plant으로… 폭설속에 찾아가 먹는 도넛과 커피의 맛!

010717-2

Doughnut Plant Queens
3100 47th Ave
Long Island City, NY 11101

같은 건물에 있는 Juice Press공장도 구경하고

010717-3

집으로 돌아와서 다시 출동!

010717-4

썰매 없어 다시는 서럽지 않으려고 이번엔 첫눈이 오기도 전에 썰매를 사뒀더니 이렇게 좋은걸 ^^

010717-5

난 저녁 준비하러 일찍 들어왔는데 남편은 해가 지고도 한참 후에도 들어오질 않아 무슨 일 있나 걱정을 할 정도. 아주 캄캄할때까지 동상 걸릴 정도로 오랫동안 있다 들어옴.

에고 고생했다, 남편.

010717-6

너무너무 만들어보고 싶었던 홀컬리플라워 로스트. 며칠전 만들어뒀던 월남쌈 소스에 케이퍼 한스푼 섞어서 뜨거운 컬리플라워 위에 뿌려 먹었더니

010717-7

대박.

010717-8

신년 초 뉴욕 첫눈은 이렇게 꽉 차게 보냈다. 그동연 겨울다운 추위도 눈도 참 없이 지나가려나 했더니 오늘은 폭설로 휴교라 집에 있는 애들과 함께 난 재택근무중이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