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u

예약 잡기도 어렵지만 저녁때 가서 포식을 해보려고 아껴뒀던 Nobu엘 점심시간에 가게 되었다. 회식을 하러 어디 가겠냐는 물음에 대뜸 Nobu에 가자고 하는 디자이너들 덕분에 가기는 갔는데 한명은 베지테리언, 또 한명은 해산물을 못먹는…
아니, 근데 왜 여기 가자고 했냐고!!! ㅠㅠ

그래서 시키게 된 두부 애피타이저.

야채 볶음.

치킨 데리야끼와 야채튀김. (아 돈아까워….-.-;)

그나마 내가 시킨 (나혼자 다 먹은) soft shell crab 마끼

생각보다 내부는 크지 않았고 별로 특별하지도 않았다.

끝내줬던 디저트

끝내줬던 디저트 2 – 시소 소스가 뿌려진 초코 케익과 녹차 아이스크림

남편과 다시 가고야 말겠다! 그땐 정말 내가 먹고싶은거 먹어야지.ㅠㅠ

NOBU
105 Hudson St., New York, NY 10013
at Franklin St.
212-219-0500

 

 

8 Comments

  1. 이진 · May 22, 2007 Reply

    ㅋㅋㅋ
    혜원님^^억울하셨겠다..!!
    두부 애피타이저는
    완죤 한국식 두부조림 필이 …

  2. 꼬마양파 · May 22, 2007 Reply

    저는 야채튀김에서 안타까운 눈물이 주르륵

  3. 리니 · May 22, 2007 Reply

    노부는 알려진 것과 는 달리 스시보다는 특히 디저트가 맛있기로 유명하더군요..^_^ 스시 먹으러 갈려고 했더니 일본 친구가 말리더라구요.. 다른데가라고ㅎㅎㅎ 근데 혜원님의 디저트 사진 특히 마지막 초코렛과 녹차 아이스크림은 아주 아주 먹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네요.. 조만간 디저트 먹으러 가봐할듯..^^

  4. 포트럭 · May 23, 2007 Reply

    앗~ 여기 TV에서 몇번 봤어요.
    저희도 올 가을에 뉴욕 갈 생각인데, 올려 놓으신 레스토랑을 같이 가게 될 분들과 샅샅이 훑어 본 후에 몇군데 찍어서 가 볼려구요. 히히히;
    흠.. 근데, 진짜로 속상하셨을거 같아요(?) 일행 중에 ‘이거 못먹어 저거 안먹어’ 하는 사람들 있으면 확- 때려 주고 싶을 때가 있다니까요.

  5. Solus · May 23, 2007 Reply

    흐미 꼭 다시가서 먹고 싶었던거 먹고 오시오.. 늠늠 약올르는 상황이었겠다…ㅡㅡ;; 모리모토가 여기 있다가 필라델피아로 온 그 노부 맞지? 모리모토 두어번 가왔는데 모리모토는 못봤쓰.

  6. 혜원 · May 25, 2007 Reply

    진짜 생각만 해도 돈이 아까웠던 날이었지요. 내돈 아니기 정말 다행이었다 싶어요. 솔러스 언니, 이 노부가 그 노부 맞습니다.

  7. joy · July 6, 2007 Reply

    저도 꼭 가보고팠는데 벼르다가 결국 못가보고 이리로 이사를 왔네요. 무로 겉싸기한 소프트쉘크랩이 아니라 저건 오이호 겉싸기 한 것 같애요.

  8. Matsugen « Purplepops · February 8, 2011 Reply

    […] Nobu에 가기로…움화하하하 이때의 아픈 기억을 씻어 없애기 위해 이번엔 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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