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and Sym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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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and Sympathy: The Life of an English Tea Shop in New York
by Anita Naughton, Nicola Perry

난 원래 차보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요즘들어 커피가 더 몸을 지치게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커피는 하루 한잔으로 줄이면서 조금씩 차를 더 많이 마시려고 한다.
이 책을 낸 Tea & Sympathy는 맨하탄 웨스트 빌리지에 있는 티숍이다. 영국식 차와 음식을 제공하는 작고 아담한 이 레스토랑은 바로 전에 가봤던 Soy Luck Club의 건너편에 위치한다.
솔직히 이 책에 대한 관심은 첨에 없었지만 한번 그 레스토랑 앞을 지나가다가 꼭 이 책만은 사고싶단 생각을 했다. 레시피 중심인 요리책이라기 보다 이 레스토랑은 어떻게 시작이 되었고 또한 레스토랑은 손님들과의 가족과 같은 정겨운 관계가 유지되어야 한다는걸 잘 보여준다.
이곳에 유학오거나 여행오는 영국인들은 꼭 몇번씩은 찾아가서 Home away from home을 느낀다고 한다. 수많은 연예인 단골들이 있고 특히 영국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곳이라고…쓰다보니 책소개가 아닌 레스토랑 소개로 바뀐것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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