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Butter & Almond Butter


피넛버터 대신에 해바라기 씨 버터를 사먹은지 한 2년은 된거 같다.
칼로리나 지방양을 비교해본적은 없지만 괜히 땅콩보단 해바라기씨가 영양면에서도 좋고 칼로리면에서도 착할거 같아 한번 맛이나 보자 하며 샀는데 다시 피넛버터로 돌아가고픈 마음 없이 꾸준히 사먹고 있다. Crunchy를 사면 해바라기씨 씹히는게 넘 고소하고 무엇보다 그걸 승연이가 넘 좋아해 열심히 먹이고 있다.

아몬드 버터가 그렇게 몸에 좋다고 해 지금까지 두가지를 사봤는데 둘 다 소금으로 간을 하지 않는 salt free 라 밍밍한 맛에 적응을 못하고… 몇번 못먹고 버린적이 있다. 그후로 소금이 들어간걸 기회가 있을때마다 찾았는데 왜케 안보이던지…
최근에 드디어 하나 찾고선 너무 반가워 절대 착하지 않은 가격 $9.99를 주고 샀는데 이것도 맛있음. (salt free라고 적히지 않은게 놀랍게도 이것밖에 없었음.)
아직 이 두가지로 피넛버터 쿠키를 만든적이 없는데 만약 성공한다면 당분간 피넛버터 살 일은 없을듯…

 

 

11 Comments

  1. sunnyvan · March 23, 2009 Reply

    안그래도 친구가 almond butter를 권하길래 남친보고 사다달랬더니 나름 레벨을 읽고 비교하더니 light peanut butter가 더 건강한 옵션이라며 사왔더라구요. ㅜㅜ. 이거 다 먹고 나면 sun butter를 시도해 보고 싶네요.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정보 감사해요. ^^

  2. Diane · March 23, 2009 Reply

    정말 해바라기씨로 만든건 처음봐요~
    저희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3. 혜원 · March 25, 2009 Reply

    썬버터 전 홀푸드에서 샀는데 트레이더죠에도 있더라구요.

  4. 줄리아 한 · March 26, 2009 Reply

    저도 almond butter만 먹는데요, Barney Butter 드셔보세요. 저는 이거 먹어보고는 다른 넛버터 시도해볼 생각조차 모두 사라졌답니당. 홀푸드에 있어요. :-)

  5. 혜원 · March 27, 2009 Reply

    Barney Butter 찾아볼께요. 무염 아니져?^^;;

  6. 줄리아 한 · March 30, 2009 Reply

    무염 아니예요. 진짜 맛있어요. 꼭 시도해보세요. :-)

  7. 백경희 · March 30, 2009 Reply

    맛있고 건강에도 좋겠어요, 먹어본적이 없는데 장보러가면 꼭 살펴 봐야겠어요.

  8. Hobak · April 3, 2009 Reply

    저는 그냥 그로서리에서 직접 그라인더기에서 갈아먹는 아몬드 버터나 피넛버터를 사먹다가 (제 딸 아이가 피부가 무지 건조한데, 이거 한스푼씩 먹이면서 좋아졌어요), 요즘엔 그냥 샘스에서 파는 넛믹스 (무염)를 푸드프로세서에 갈아서 먹어요. 아몬드, 땅콩, 호두 모두 들어있어서 좋더라구요.

  9. 혜원 · April 3, 2009 Reply

    헛, 호박님 그거 푸드프로세서로도 크림같이 갈아지나보죠?
    저도 딱한번 피넛버터 갈아서 사봤는데 괜히 후레쉬한거니까 빨리 먹어버려야지란 강박관념땜에 잘 안사게 되더라고요. 집에서 조금씩 갈아먹으면 좋겠네요. 다른거 안넣고 넛믹스만 갈아드세요? 넘 좋은 아이디어에요.

  10. Hobak · April 8, 2009 Reply

    네. 다른 거 안넣고 넛믹스만 갈아요. 푸드프로세서에 넣고 크리미해질 때까지 두면 넛버터처럼 되구요. 마트에서 사서먹는 오개닉은 기름이 분리가 되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조금씩만 갈아먹으니까 기름 분리되기 전까지 다 먹게 되더라구요. 가끔 오리엔탈 드레싱에 한스푼씩 넣기도 하는데, 고소하고 맛있구요.

  11. 김선애 · August 10, 2009 Reply

    해바라기로만든버터는 처음 봤네요 ^^피넛버터를 너무 사랑하는지라 먹어보고싶네요.^^

Leave a Reply to Hobak Cancel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