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공부를

내 동생이 와있다.
2주안에 두개의 시험을 보러 왔기때문에 고3 둔 집 분위기 나는 우리집. 아침엔 나와함께 출근해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밤과 주말엔 식탁에서…

승연이는 처음 만져보는 전자계산기를 만지작 만지작..

이모가 식탁에 앉기만 하면 자기도 옆에 앉아서 귀찮게 이것저것 다 뒤지고, 연습장에 낙서하고…

두꺼운 형광펜이

립스틱인양

입술에 문지른다…본건 있어가지고..-_-;

 

 

13 Comments

  1. 연정 · February 21, 2008 Reply

    아유~귀여워…
    혜준인 시험잘보라고하고….
    승연이 만나서 시험보는 정신없는 중이지만 그래도 좋겠다~

  2. sunnyvan · February 22, 2008 Reply

    하하… “나도 공부를”이 아니라 “나는 화장을” 이네요. ^^ 넘 진지하게 계산기를 눌러보는 얼굴도 립스틱 아니 형광펜 ^^ 발라보는 얼굴도 정말 너무 예뻐요. 근데 이번 사진 보니 혜원님이랑 혜준님 웃는 얼굴이 정말 비슷하네요. 요즘 서울 eat out이 통 안올라 온다 싶더니 시험때문에 바쁘셨군요. 시험 잘 보세요!

  3. 엄마 · February 22, 2008 Reply

    이제 다 나았다고, 공부, 화장 씩이나 ~~~~ 이모는 알아보겠던감??? 한번 앓았다고 또 물씬 큰것같네???!!! 훗날 지겹게도 공부 해얄 때가 오리니, 자알~~~~ 놀거라. 핢니도 승연이 많이 많이 보고싶다. 이모에게 눈도장 많이 찍어 보내거라 ~~~~~~~.

  4. 성희 · February 22, 2008 Reply

    하하.. 립스틱인양 형광펜을 바르는 저 모습.. 왜. 여자아이들은 어릴적부터 다 저런모습을 흉내내고 그랬던것같아요. 저도 그랬던 사진이 있거든요.히히

  5. Misty · February 22, 2008 Reply

    이모가 와 있어서 승연이가 무지 좋아할 듯 … 형광펜을 립스틱인양 바르는 모습도, 계산기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모습도 넘넘 귀여워요. ㅋㅋ 동생분 시험 잘 보시길 바랍니다~ ^^

  6. Alice · February 22, 2008 Reply

    쿄쿄..넘 귀여버용~~
    동생분 와계셔서 좋겠어용..나두 울 언니 보고싶당..
    예쁜 승연이~~많이 컸네요.

  7. 쭈쭈바 · February 23, 2008 Reply

    계산기를 들여다보는 심각한 표정과,
    마지막에 순진한~ (이거 이렇게 하는거 맞지? 하는 듯한) 표정 넘넘 귀엽워요~
    제가 승연이 이모면 승연이 넘 이뻐서 옆에 앉아서 공부가 저얼대 안될거 같아요.
    그나저나, 승연 이모님 셤 잘 보세요~ ^_^

  8. 이진 · February 24, 2008 Reply

    첫번쨰와 마지막 사진
    압권이네요~~
    혜준씨, 반가와요~~~^^
    승연이 만나 많이 기쁘죠??
    시험 잘봐 좋은 결과 얻기 바라고
    혜원님이랑 승연이랑 행복하게 지내세요!!^^

  9. 맹은기 · February 25, 2008 Reply

    ㅎㅎ
    혜준.
    담에 셤 보러 오믄 꼭 LA로 뜰 수 있도록.
    근데 진짜 승연이 빨리 크네요.
    보고싶다. 허허

  10. 강제연 · February 29, 2008 Reply

    승연이 신났겠넹~아기들에게는 역쉬 이모가 짱이야~울 윤진이는 이모가 없어서 아쉬워~그 대신 “강~철삼촌이”(울 윤진이가 병철오빠부르는 이름~ㅋㅋ)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혜준이 역쉬 엄마아빠 닮아서 너도 하나도 나이가 안드는구나~여전히 귀여워~~~ 시험 잘보고 잘놀고 오거라~

  11. 조혜미 · February 29, 2008 Reply

    항상 구경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쓰네요~
    저도 지금 5개월된 아가가 있어서 베이비샘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어요.정말 사진이 깨끗하게 나오는데 사진기 혹시 어떤거 쓰세요? 아! 그리고 요리부분에서 슬로우쿠커로 오트밀해먹는거보고 저도 오늘 사서 주말인 내일 먹어보려구요~
    정말 맛있을거같아요. 요리를 제가 너무 못하는데 여기서 많이 배워가는거 같아서 너무 고맙네여~^^

  12. 혜원 · March 3, 2008 Reply

    혜미님, 디카 두개로 찍는데요, 주로 집에선 Nikon D70S (위의 사진들)고 외출시엔 똑딱디카 씁니다.

  13. 엄마 · March 3, 2008 Reply

    또보고 또봐도 루~~즈 흉내내며 약~~?간 쑥스러워하는 표정이라니 ~~~~ 역시 여자티를 내는구먼. ㅎㅎㅎ.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