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빈이가 오늘 만 17개월이 되었다.
원래 둘째는 첫째 따라 성장속도가 빠르다더니. 몇일 전부터 기저귀를 벗기 시작. (크립에 눕혀놨더니 응가 기저귀를 구석에 벗어 던져놓고 누워있었다는) 확실히 그 찝찝함을 알기 시작했고 응가 후 응가~ 하며 표현을 하기 시작했다. 내니가 변기를 내놓고 가라 해서 오늘 아침 꺼내 놓고 왔다. 조금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오히려 승빈이쪽에서 강요를 하는 분위기라…
포크질을 아주 잘 해 식사시간이 조금 수월해지기도 했지만 스파게티와 같은 내가 깔끔하게 떠 먹여주면 좋겠을 음식까지도 혼자 먹겠다고 때를 쓸때도 있어 당황스러움.
좋아하는 음식:
오이, 블루베리, 밥, 김, 훈제연어, 스크램블 에그, 멸치볶음, 두부, 고구마, 바나나, 복숭아, 포도, 딸기, 빵, 콩, 당근, 치즈, 요거트
싫어하는 음식:
버섯, 아보카도
잘 하는 말:
엄마, 물 (부우), 응가, 쉬, 아야, hi, hello (헤워우), hey you, shoes (슈~z), bubble, ball, 밥(바아~ㅂ), 빵(빠아~ㅇ), cheese (치~z), book (부우~ㄱ), 치카 (띠까), cat (meow), dog (워워)
자, 그럼 Hey You 비됴…
그리고 백업싱어 비됴…
아이고 귀여워랑~~ 리플을 안 달 수가 없네요. 두 따님 재롱에…정말 많이 컸어요. 둘째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웬만한 건 자기가 하려고 하니…뒷 수습은 모두 엄마 일이죠. 학부모 되신 거 축하하고 승빈이 파티 트레이닝 성공도 축하합니다. ^^
감사합니다. 아직 파티트레이닝 성공한건 아니구요, 시작이에요.
아…후회막심…
울 둥이도.이렇게 기록할걸..
늠 부럽네요..;ㅁ;
게으르고 기억력안조은데….기록매체에 의존해야하는데…..
이제라도 필받아 갑니다.
(혜원님. 목소리 좋네요.! 믿음직하고 시원한 목소리.!)
저도 승연이에 비해선 너무 안하는건데요. -.- 그나마 여기에 기록해두는게 다죠.
승빈이가 헤이유 하는데 너무 이쁜거 있죠. 우리 둘째는 이제 blow kiss하고있는데. ㅎㅎㅎ 연습시켜야겠어요~
ㅋ 아침에 눈뜨면 저희한테 헤이유 하는데 진짜 웃기더라구요. 이게 반말? 이럼서..
Oh My, You have a great voice Hye-Won ssi!
하하 고맙습니다. 첨 듣는말이네요.
와우~ 넘넘 귀요미 자매네요^^
저렇게 노래 불러주면 피로가 싹 풀리거 같다는~
저두 울 애기 성장기록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필 받고 갑니당~!ㅎㅎ
기분따라 저렇게 합창도 하다가 치고박고 싸우고 그럽니다. -.-
승빈이 야무져 보여요~ 포크잡은 손을 보니~ ㅎㅎ
자매가 함께 노래하는 모습 넘 러블리~~~
동영상도 자주 올려주세요~~^^
승연이가 영어로 말하는게 한국사는 저에겐 넘 신기하고 부럽고 그런거 있죠~ㅎㅎ
ㅎㅎ 저도 노력할께요. 동영상 이거 그나마 휴대폰으로 할수 있으니 이거라도 찍는거 같네요.
Yo! 승빈~ ^^ 목소리가 어쩜 요로콤 이쁜지.. ㅋㅋ
언니따라 노래하는 모습도 이제는 딱 동생모습이 나오네요.
근데, 커피테이블에서 움질일때 왜 제 가슴이 철렁한지.. ㅋㅋ 저번에 크립에서 떨어졌다는 얘기듣고 그런가봐요.
여기 스테이지 올라갈때마다 조마조마 해요 진짜. -.-
예뻐라~~~~
여자 아기들의 애교는 정말 따러올 수가 없는 거 같아요.
준아도 스윗하다 생각했는데 솔이 보면 완전 다르거든요.
여기저기 다 올라가니 걱정이 말이 아니에요…
솔이도 승빈이보다 좀 빠르다고 오르는 수준이 아니라 위에서 그냥 뛰어내려요. ㅎㅎㅎ
이쁜 것들~~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참, real simple family issueㅇ 혜원님 댁 나온 거 봤어요…
언제 집구경 좀 시켜주세요… ^^
흠 그거 워낙 스테이징 된거라서… 기억도 해주시공..고마워요 ^^
요즘 솔이 준이도 많이 싸우지 않나요? 넘 시끄러워요.
특히 Hey You video 넘 귀여워서 몇번을 봤네요. ^^
승빈이가 우리 아기보다 1년 앞서니까 1년 정도 후면 이렇게 걷고 얘기하고 그러겠네 싶구요.
잘 지내시죠? ^^
ㅋㅋ 네.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시죠? 아기도 넘 많이 컸겠어요.
승빈인 진짜 빨리 큰다. 훈제연어 좋아한다니, that’s your girl.
그지. 아직 명란젓은 안줘봤어. 나 먹을거 없어질까바..
벌써 17개월! 의젓하고 귀여워요~ 승연이 춤을 따라하는게 너무 예쁜데요? 자매가 좋죠~ 저도 목표는 딸둘^^
이렇게 애들이랑 지내면 하루하루가 너무 재밌을것같아요.
ㅋ 재밌는 순간보다 소리지르고 뚜껑 열리는 순간들이 더어 많아요…
나도 동영상 보고 싶은데, 사무실에서는 그냥 access denied라고 나오네요 ㅡㅡ;;
흠 블락되어있나보군.
아오~~~! 넘 이뻐요!! 승빈이 hey you!하는게 넘 귀여워서 몇번을 봤어요~ㅎㅎ
둘째라 그런지 승빈이가 더 빨리 크는 느낌이랄까?..
승연이랑 둘이서 노래하는 모습이 넘 사랑스러워요.
저도 커피테이블에서 승연이가 몸을 흔들적에 가슴이 순간 철렁했다는…^^
언니보고 더 빨리 보고 배우는거 같아요.
저도 볼때마다 가슴 철렁.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