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독립기념일 주말에 파티를 하시는 남편 큰아버지댁엘 갔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궂은 날씨라 물에는 못들어갔지만
쉬고 먹고 즐기기엔 물밖에서도 충분했다.
승연이는 큰 애들이랑 노는 동안
승빈이는 여기저기 안겨다니며 순하다고 칭찬 들음.
애들 둘다 전날 충분히 자지를 못해 제정신이 아니었지.
해가 질 무렵 가족사진 찍느라 다들 끼리끼리…
모닥불을 피우기 전엔 이런 생고생이 있다는걸 난 첨 알았다. ㅎㅎ
이번 롱위켄드는 승연이가 젤 신나게 놀았음.
먹는양을 보면 체력이 딸릴것 같은데 에너지가 철철 넘치는거 보면 신기. 올여름을 이기려면 뭔가를 좀 해줘야할거 같은데 삼계탕을 끓여볼까나…
가기 싫단걸 억지로 차 태우니 금새 신나게 잠들더군. 특별한 계획이 없어 이 롱위켄드를 뭘하고 보내나 싶었는데 다시 출근을 하고나니 bootcamp 수련회 다녀온것처럼 온 몸이 뻐근하다.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해야겠군. 아 더워…
Happy 4th of July 를
보내신 혜원님 ^^
승빈이가 사진 찍히는 걸
이제 아는거 같은 표정이 귀엽네여~^^
이제 좀 아는거 같아요.ㅎㅎ
이곳에서 자주 봐서 그런건가요??? 제눈에는 승연이가 젤루 예뻐보이네요^^
독립기념일 즐겁게 보내셨네요. 저도 가족과 놀러온 사촌동생들까지해서 신나게 놀았답니다
ㅋㅋ 노는것도 힘들어요.
핫 고맙습니다 ^^ 맞아요, 노는것도 힘들어요.
이렇게 미국 공휴일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친척이 있어서 좋겠어요. 특히 아이들에게.
응. 전엔 몰랐는데 애들 데리고 가니까 해마다 정해진 모임이 있는것도 좋구나 싶더라고. 특히 가족끼리니깐.
옹.다들 훈남훈녀들~ 보고있으니 화보같네요.
하하 고맙습니다~
초록 나무앞에 승연이 검지로 엄지를 긁고 있네요, ㅎㅎ 저희집 딸도 딱 승연이때 그랬는데… 새로운 곳이나 약간 긴장할때 그러던데요, 초록 나무처럼 승연이가 싱그러워 보이네요. 아, 쑥쑥 커가네요!!!!
어머 저도 못본걸 딱 잡아내셨네요.ㅋ 오 그런가요? 듣고보니 맞는거 같기도 해요. 약간 긴장할때.. 아님 버릇인지..그래서 큐티클 있는데가 너덜너덜해요. ㅠㅠ
제가 후회되는건 스킨쉽을 덜 해준거가 좀 맘에 걸려요, 제가 안그런타입이라, 또 힘들다고…. 생각이 깊은 타입의 애가 스트레스도 더 받고 그러잖아요. 많이 많이 안아주셔요, 과유불급이 이때는 해당사항 없는듯 합니다.
저도 그래요. ㅠㅠ 그래도 미리 이렇게 귀뜸해주시니 앞으로라도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