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치킨

쇼핑몰 푸드코트에서 먹는 철판 치킨 테리야끼.
미국이지만 아마도 이 일본식 철판구이집이 푸드코트에서 제일 줄이 길지 않나 싶다.

기름이 줄줄 흐르는… 하지만 배고플땐 그것도 아름다워 보인다는…^^;;
(아.. 지금은 보기만 해도 속이 울렁 울렁~)

항상 먹고나면 후회하는 쇼핑몰 음식이다..

그래서 점심은 제대로 먹으러 가잔 의미에서 (참, 위의 치킨 테리야끼는 아침식사였고.. -_-) Cheese Cake Factory 엘 갔다.
샐러드를 시킨다고 시켰는데 따지고 보면 이것도 튀긴 당면과 튀긴 만두피 등이 섞여 있어서 별로 가벼운 점심은 아닌듯 했다… 배가 묵직 한게.. 별로 배의 느끼함도 가시지 않은것 같고..^^
맛있게 먹었지만…활명수가 딱 땡기는 그런 뒷맛..
그래서 하는수없이 치즈케익은 건너뛰기로…

정말 미국사람들은 닭고기 없었으면 뭘 먹고살았을까 할 정도로 닭고기는 거의 한국의 밥과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것 같다.
어딜가나 닭고기.. 그릴 치킨, 치킨 샐러드, 치킨 샌드위치, 치킨랩…등등
노 모얼 치킨 플리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