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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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보는 인천 차이나타운. 규모는 작았지만 나름 분위기 제대로 나는 곳이었다.

주문을 기다리며 인물샷 한장씩… 이곳은 중국음식점 <태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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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여기까지 간 목적. 꼬들꼬들 탱글탱글 해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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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고추가 너무 매웠던 팔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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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생애 최고의 짜장면이라고 선언한 짜장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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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중국제과 담>에서 왕공갈빵을 사 차안에서 먹으며 서울로 돌아옴.  공갈빵을 예전에도 백화점 지하에서 몇번 사먹어봤지만 이렇게 꿀시럽이 엿같이 바삭고소하고 적당히 발라진 공갈빵은 이게 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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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1. 황지원 · March 26, 2011 Reply

    어흑… 혜원님 포스팅에 자꾸 가야될 곳이 늘어나네요. ^^ 인천차이나타운 접수했습니다.

    • 퍼플혜원 · March 30, 2011 Reply

      사촌오빠가 음식은 인천타이나타운 바로 밖이 더 맛나다고 하는데… 찹쌀탕수육을 먹어보라고 하네요.

      • 황지원 · March 30, 2011 Reply

        그렇군요, 찹쌀탕수육은 예전에 가유라는 곳에서 먹어보고 완전 반했었는데…
        그 사촌오빠분이 제가 아는 그분?? ^^ 혹여 담에 연락되심 안부전해주세요. 클라리넷 불던 지원이라 하심 되는데, 기억이나 하실랑가 모르겠네요. ㅎㅎㅎ
        저는 4월 한국행이 연기됐어요. 한국에 동생이 5월에 중요한 일이 있어서 저랑 조카들 짧게 있다 가는 걸 좀 섭섭해하고, 또 5월에 예정대로 한국갔다가 미국들어온다면 하루이틀 메릴랜드 있다가 다시 캘리포니아에서 있는 집안행사에 참석해야하거든요. 너무 빡빡해서,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9월에 가서 11월에 있다 오는걸로 미뤘네요.
        여독도 안 풀리셨을텐데 출근하신건 아니시겠죠? 아래 댓글보니 담에 가면 떡도 얼려와야겠네요.

        • 퍼플혜원 · March 31, 2011 Reply

          전 찹쌀탕수육 못먹어봤는데 얘기만 들어도 군침 돌더라고요. 탕슉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한번 먹어보고싶어요.
          아, 그 사촌오빠 말고 또 다른 오빠에요.ㅋ
          클라넷해서 아시는구나…^^
          한국은 가을이 넘 좋은거 같아요. 좋을때 가시네요.ㅎㅎ
          저 담날 바로 출근했어요. 휴가날 하루라도 아껴야죠.ㅎㅎ

  2. Bluehwa · March 28, 2011 Reply

    한국에 갈때 한번도 차이나 타운은 가본적이 없는데 담에 꼭 가봐야겠어요. 지금 잘 시간인데 이 음식 사진들보니 침이 꿀꺽 꿀꺽 넘어 가네요.
    혜원님, 외출하실 때 승빈이 이유식은 어떻게 하세요?

    • 퍼플혜원 · March 30, 2011 Reply

      승빈이 이유식은 보온통에 죽 담아 다녔구요 꼭 크래커와 과일같은 스낵과 물도 준비했어요. 언제 설칠지 몰라서..

  3. Bluehwa · March 28, 2011 Reply

    아참.. 혜원님 한국에서 꼭 가져오면 좋을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이번에 저희 친정 부모님께서 오시는데 뭐가 필요한지 물어보시는데 뭐가 좋을지 딱히 생각이 안나서…

    • 퍼플혜원 · March 30, 2011 Reply

      저희도 이번엔 짐 줄이려고 평소때보다 훨씬 덜 사왔는데요, 이번에도 떡은 싸왔어요. 떡집 떡이요. 냉동시켜서 가지고 와서 바로 냉동실에 넣으면 몇달은 먹을수 있더라구요. 무게는 나가지만 먹을때마다 가져오기 잘했다 싶거든요.
      그리고 저흰 멸치류와 명란젖 사오구요.

  4. 이진 · March 28, 2011 Reply

    부모님께서 미식가신가봐요..
    맛집도 많이 알고 계시고.
    짜장면 면발이…..맛있겠다!!!!
    혜원님 제대루 호강 하시네여~~
    승연&승빈 뽀~얗고, 야무진 얼굴들..이쁘당!^^

    • 퍼플혜원 · March 30, 2011 Reply

      애들이 살이 좀 올랐어요. 여러가지 많이 먹고 왔거든요.ㅎㅎ

  5. Jennifer · March 28, 2011 Reply

    나도 티비에서 여기 보고,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예요.
    맛있는 한국식 중국음식 가끔 그리워요 ㅎㅎㅎ

  6. peanut · March 29, 2011 Reply

    어흑.. 진짜 군침이 짜악~ 인천 차이나타운 제대로네요.^^
    여기선 아무리 따라가려고 해도 그 짜장면 맛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데, 정말 사진보고 쓰러지는줄 알았어요.
    한국생활이 딱 맞는지 승연이랑 승빈이 얼굴이 활짝 피었네요.. 너무 이뻐졌어욤~^^

    • 퍼플혜원 · March 30, 2011 Reply

      그죠. 이번 여행에서 남편이 꼭 “옛날 그맛”의 짜장면을 먹고싶다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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