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정신을 차리고..

이번주에 난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리얼리티.
부모님과의 꿈같았던 시간도 잘 보내고 정말 잘 놀고.
이젠 앞으로 해야할일들을 효율적으로 잘 정리를 해보고 본격적으로 뛰어들 시간이다. 두구둥. ^^

밝은 낮에 집에 몇일 있으니까 왜이렇게 미루기만 했던 일들이 날 괴롭히는지… 프리랜스 일을 하려고 앉아있다가도 화장실 가다가 보이는 집 구석구석. ㅡㅡ;;
오늘은 아예 눈 딱 감고 아침일찍부터 (여덟시 반!! 웬일이래…) 컴터앞에 앉아있었다.

미루다가 드디어 액자 안에 넣은 메인에서 찍은 사진. 그 여행에서 젤 맘에 드는 사진을 확대 (11×14) 해서 식탁 옆에 걸어놓았다.  16×20 액자를 사서 걸어놓으니 꼭 뭐 같다. ㅎㅎ

언젠간 더 좋은 디카 하나 더 장만해서 Jcrew 에 걸려있는 거대한 사진같이 멋지게 찍어 걸어두고 싶다.

 

 

1 Comment

  1. 주현 · November 25, 2003 Reply

    혜원씨 사진을 보니 인물만 커다랗게 걸어놓은 저의집 액자들이 너무 촌스러워 보이네요. 이런 사진 보면 자꾸 여행 또 가고 싶으시겠네요.정말 먹음직스럽게 잘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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