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풀나풀 파스타와 칠면조

칠면조 소세지 (turkey sausage)를 처음으로 사왔는데 너무 맛있다. ^^
상표는 Shady Brook Farms Italian Turkey Sausage. Sweet와 Spicy가 있는데 첨 사보는거라 느끼할까봐 Spicy로 선택. 개운한 맛이 그만이다.

원래는 빨간소스 대신 투명한 (올리브오일 + 마늘) 걸로 나갈려고 했는데
우리집 누구누구의 강요로 하는수없이 빨간소스가 되어버림.

우선 파스타 삶고…
삶는동안 올리브오일을 팬에 두른다음 소세지를 익힌다. 익히면서 잘게 으께 부순다.
다 익었다 싶으면 다진 마늘(많이)과 양파를 함께 넣어 열심히 볶는다.
파스타 삶은 물을 약간 더한고,
잘게 썬 바질(basil)과 냉동 완두콩을 넣는다. 소금과 후추로 간.

빨간소스 버젼:
위의 소스에다 파는 토마토 소스토마토 으깬것 + 케첩 조금 + 설탕 조금 + 핫소스 조금을 넣는다.
* 혜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9-30 05:03)

 

 

4 Comments

  1. ellen · September 12, 2003 Reply

    음~빨간소스 냄새가 이까지 납니다.
    터키 소세지 상표요~~~~~~~~~~~~~~~

  2. Solus · September 12, 2003 Reply

    흠, 우리집 누구누구와도 취향이 비슷하시군요..ㅋㅋ

  3. 주현 · September 12, 2003 Reply

    봄처녀 치마처럼 나풀거리는 파스타, 빨간색이 더 잘 어울릴것 같기도 하네요. 누구누구 아무개씨,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4. 혜원 · September 12, 2003 Reply

    앗 까먹고 있었네요. 상표는 윗글에 달았어요. 핫도그 하는 그런소세지가 아니고 이탤리언소세지 그거요.. 참 껍질을 벗기고 조리하세요.
    그래도 전 꼭 이 소세지로 투명소스 만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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