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볶음과 쿠스쿠스

연어를 많이 먹어야지 하면서도 참 안되는게 연어를 많이 먹는거다.-.-
집에 오는 한시간동안을 어떻게 하면 오븐에 넣지않고 최대한 빨리 조리를 할수가 있을까 고민을 하다 이방법을 해봤는데 대성공이었다.

재료:
연어 – 껍질을 벗기고 네모 큐브로 자른다.
넣고싶은 야채 (케일, 콜리플라워, 셀러리)
생강 얇게 저민것
마늘 다진것
미림
전분
식용유

양념:
라이스와인
설탕 조금
맛간장 (없으면 설탕량을 늘리고, 간장+레몬즙)

1. 야채손질할 동안, 연어를 미림과 소금에 재어둔다. 볶기전에 전분에 버무린다.
2. 웍이나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아주조금 두르고 (연어에서 기름이 나오니 많이 필요없음) 연어를 볶는다.
3. 연어가 바삭하게 익으면 덜어내고, 생강-마늘-야채 순으로 볶는다.
4. 라이스와인*과 설탕을 더하고 볶다가 연어를 다시 넣는다.
5. 맛간장을 휘리릭 둘러서 후다닥 볶다가 불을 끈다.

* 라이스와인이 들어가면 은근히 제대로 된 중국음식맛이 남.^^

함께 먹은 쿠스쿠스

아시안 분위기로 통일하기위해 에다마메를 섞음.

재료:
쿠스쿠스 한박스
육수(vegetable stock/chicken stock)
소금 조금
올리브오일 조금
에다마메 (외 다른 야채)

1. 육수, 소금, 올리브오일, 에다마메를 끓인다음 쿠스쿠스 한박스를 넣고 뚜껑덮고 불을 끈다.
2. 5분이 지나면 국물을 흡수해서 쿠스쿠스 완성. 식기전에 포크로 풀어서 fluffy하게 먹는다.

 

 

9 Comments

  1. Misty · May 23, 2007 Reply

    지금 SBD 1단계하고 있는데 2단계로 넘어가면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넘넘 맛있어 보여요~ ^^

  2. Solus · May 23, 2007 Reply

    라이스 와인 메모해뒀어.. ^^ 맛있겠다..

  3. mango · May 23, 2007 Reply

    unnie… what’s 미림 & 전분? looks delicious!

  4. 포트럭 · May 23, 2007 Reply

    제가 쿠스쿠스 미친듯이 좋아 하는 지는 어떻게 아시고..으흐흐흐흐; ^^;

  5. 혜원 · May 25, 2007 Reply

    Misty님 화이팅! 저도 다시 하려고 준비단계에 있습니다. 마음의 준비..흐흐
    솔러스언니, 저도 최근에 라이스와인을 중국요리책에서 보고 샀는데 완전 맛이 달라요.
    Katie, 미림 is the same as Mirin (Japanese Cooking Sake) and 전분 is starch (I use corn starch).
    포트럭님, 저두요. ㅎㅎ

  6. Hope · May 28, 2007 Reply

    저도 쿠스쿠스 한박스 사다놓은게 있는데, 느무 좋은 방법이예요, 혜원님~~~ 저도 이번주 당장 해먹어아겠어요!!! ^ ^

  7. citron · June 3, 2007 Reply

    연어랑 쿠스쿠스, 한번도 생각을 못해봤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연어는 싫어하지만, 쿠스쿠스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오늘 저녁에 해봐야겠어요. 집에 재료들이 다 있어서. ^^

  8. handke · June 19, 2007 Reply

    아.. 맛있겠어요. 연어 좋아하지만 잘 안해먹게 되는데…
    연어가 다크써클을 확~ 줄여준다고 해서 열심히 먹어보려구요..^^

  9. Julie · July 28, 2007 Reply

    오늘 저녁으로 연어볶음 똑같이 해봤는데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연어요리 중에 최고였어요. 레시피 감사해요,혜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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