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팬케익 믹스는 다른 용도로도 두루두루 쓰이는 착한 가루.
조금 남은 냉동 옥수수를 이용해 corn fritters를 튀겨 그냥 먹으면 심심할 샐러드에 곁들여 먹었다. 냉동 완두콩도 함께 조금 섞어주면 색깔이 더 예쁠것 같았으나 우린 없는 관계로 생략.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를 갈아서 조금 섞어줘도 쭉쭉 늘어나는 치즈맛이 괜찮음.
재료:
팬케익 믹스
사워 크림 or 플레인 요거트
우유
달걀
냉동옥수수/완두콩
모짜렐라 치즈 (없어도 OK)
1. 팬케익 믹스에 사워크림이나 요거트, 우유, 달걀을 섞어 반죽을 만든 후에 옥수수/완두콩/치즈를 섞는다. (된 반죽보다는 묽은 반죽이 더 fluffy한 튀김 완성)
2. 작은 스푼으로 반죽을 떠서 튀김 기름에 넣어 튀긴다.
* 즉시 먹어야 바삭함이 살아있음.
** 슈가파우더로 마무리하면 디저트가 됨.
이렇게 점심 한끼 해결.
음~바삭바삭한 게 먹고프네요.
근데, 확실히 여자애라 그런가 승연이 저걸로 점심이 돼나요?
준이같으면 저건 그냥 간싯이거든요.
아직도 마른 편이긴 하지만 장말 잘 먹어서 요새는 먹을 걸 준비해 주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우리애들이 양이 작은편이에요. 그냥 배가 안고픈 정도까지만 먹는것 같아서 제가 속이 터지는 상황이구요. 이날은 샐러드에 이거 7-8개는 먹어서 제가 막 박수 쳐줬다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