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쿠키

몇일 전에 너무 이뻐보이는 라임들이 8개에 1불이라서 충동구매를 했다. 여기저기 소스에 라임즙을 사용하고, 아직도 몇개가 남아 일부러 라임이 들어가는게 뭐가 있나 요리책을 뒤져보다가 Lime Meltaways란 쿠키 발견.
입에 사르르 녹는 향긋한 쿠키이다.^^
라임만 있으면 만들기도 쉽고 남는 반죽을 냉동실에 얼려두었다 먹고싶을때 꺼내 구워먹으면 되는 식이기때문에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거 같다. (아이도 없지만..^^;;)
비타민 C가 풍부할꺼란 엉뚱한 생각으로 나자신을 위로하며 자꾸만 입속으로 하나씩 넣어먹게 된는 신기하게도 사르르르르르르 녹는 쿠키.

12Tsp 무염버터
1cup 슈가파우더
2개의 라임 껍질 간것 (lime zest)
2Tsp 라임즙
1Tsp 바닐라액
1 3/4 cup + 2Tsp 다목적용 밀가루
2Tsp 옥수수전분
1/4 tsp 소금

1. 버터와 1/3컵의 슈가파우더를 부드러워질때까지 섞는다 (핸드믹서나 스탠드믹서로).
2. 부드러워지면 라임껍질, 라임즙, 바닐라액을 넣고 계속 섞는다.
3. 그리고 나머지 재료, 밀가루, 옥수수전분, 소금을 넣고 계속 돌리면 반죽이 만들어진다.
4. 1.5인치정도 두께로 돌돌 말아서 기름종이에 싸서 냉동실에 최소한 한시간은 얼려야 한다.
5. 반죽을 꺼내 칼로 썬다. 1/8인치 두께로 (보통 썰어놓은 김밥두께의 절반정도).
6. 35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5분정도 굽는다.
7. 구워진 쿠키는 잠시 식힌다음에 따뜻할때 나머지 슈가파우더를 묻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