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을 만들려 했지만 푸드 프로세서 꺼내기 귀찮아서 손으로 재료를 다져넣었더니 오뎅답지 않은 생선볼이 되었다.
피데기(포항산 반건조 오징어)로 오징어 오뎅을 만들어보려고 두마리 해동시켜뒀다. 아마 땡스기빙 식탁에 오를듯.
재료:
흰살생선 (잘게 다져서)
당근 (잘게 다져서)
깻잎 (잘게 다져서)
밀가루
달걀
소금
후추
기름
1. 위의 재료에 물을 조금 섞어 걸쭉한 반죽의 형태가 되면 미니 스쿱이나 작은 스푼으로 떠서 기름에 튀긴다.
혜원님네 땡스기빙 식탁이 기대되네요. 저는 이번에 너무 지쳐서(춥다고 안나갔더니 엄마를 놀이터로 아는 아이덕분에..) 외식으로 때우려고 하는 중이거든요. ㅠ
스~읍~맛있겠다.. 어렵지 않나요? 저도 한번 따라해 봐야겠어요… ^^
맛있겠당~ 저도 땡스기빙 식탁되네요 ^^ 땡스기빙 멋지게 잘 보내시길 바래요~~
아…전 생선볼도 맛나보이지만, 담긴 그릇이 너무 맘에 드는데요..@.@
저 오뎅 만드는 게 생각보다 손이 가더라고요.
저도 아니 먹인다고 새우랑 두부랑 해서 만들었었는데 들인 시간과 돈에 비해서 너무 양이 적었더라는…
그나저나 먹고싶네요. 츠릅~ ^^
오타 정정: 땡스기빙 식탁 기대되네요 ^^
맛있겠어요~안그래도 혜원님 레서피보고 이요리 저요리 만들어봤는데 다 맛있어서…특히 맛간장!!! 아주 이요리 저요리 할 때 두루두루 써먹고 있지요~
기름이 너무 많이 쓰여서 튀김기 버린 이후로 튀김을 한번도 안해먹다가 오랜만에 해먹은건데요 좋은재료 넣고 오뎅 해먹으니 괜히 뿌듯한거있죠. -.-;
시간에 비해 양이 적은게 진짜 쫌 아쉽지만요.ㅋㅋ
윤정님 그 맛간장은 제가 개발한건 아니지만 다 맛있으시다니 고맙네요.
홈메이드 오뎅에 오징어랑 흰살 생선이랑 섞어서 해보세요.
오징어가 들어가야 쫀쫀해지더라구요.
오징어 따로 생선 따로 말고 합쳐서 해보세요.
저는 오징어 세마리에 생선 1/2 파운드, 새우 300 그램에
야채 넣고 해보세요.
앗 그렇군요. 섞어서 하면 더 맛있겠어요. 고맙습니다.^^
가끔씩 바다낚시를 가는 남편 덕에 냉동실에 이름모를 생선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좋은 방법이 있었네요.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그런데 생선 종류는상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