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ir C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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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연이 돌 선물로 받은 의자. 그러니까 4년 넘게 너무 잘 쓴 의자.

승빈이에게 물려주기로 하고 Erin이 새겨진 슬립커버로 바꿔주려 하다가 색상을 정하지 못해 그냥 미루고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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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승연이가 졸업을 못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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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로 이렇게… 2인용 소파로 사용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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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솜씨만 된다면 아래에다 “Erin”을 더해주고 싶은데 무슨 방법 없을까.

 

 

25 Comments

  1. Clara · July 11, 2011 Reply

    승연이랑 승빈이랑 나란히 잘 앉아 있네요…좁은데도..하하..
    (승빈이 첫 사진에 있는 원피스 넘 이쁘네요..저도 살까 말까 했었는데..살껄…흑..)

    흠…저 수가 워낙 촘촘하게 잘 놓아져 있기도 하고..
    (아깝지만….뜯어낼 수 있을까요?)
    살살 제거 가능하다면..제거 하고…그린색 펠트로 귀엽게 이름 만들어 버튼홀 스티치로 붙여 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일이 넘 많네요..;;;; 승연이 이름도 길~~구요.

    아니면…승연이 이름이랑 같은 폰트, 크기로 승빈이 이름 출력해서 천 위에 밑그림 그리고 수놓아 주는게 제일 낫기는 하겠어요. 일도 적구요…

    또 좋은 아이디어가 어디선가 나올 것 같아요~ ^_^

    • 퍼플혜원 · July 12, 2011 Reply

      넘 오래된거라 뜯어내면 구멍이 클거 같아요. 어제밤에 또 자세히 봤잖아요.ㅋ

  2. 니야 · July 11, 2011 Reply

    아..승빈이ㅎㅎㅎ
    소파에 누워서 혼자 우유병 마시고?! 있는 모습도~~
    언니옆에 앉아있는 소파에 손짚고있는 모습도 몬가 여유롭~~~
    (제 눈에만 그런가요. ㅎㅎㅎ)

    • 퍼플혜원 · July 12, 2011 Reply

      승빈이는 확실히 더 별나면서도 여유로운게 맞는거 같아요. ㅎㅎ

  3. Bangsil · July 11, 2011 Reply

    아하하하 너무 귀여워요 둘다~:-)
    승빈이 마지막 모습이 너무 의-젓 해보여서 웃었어요.

    • 퍼플혜원 · July 12, 2011 Reply

      둘이 앉아있는거 볼때마다 웃겨요.. 맨날 보는건데도. ㅎㅎ

  4. 이진 · July 11, 2011 Reply

    다리 꼬고 앉은 승연이의 포스에 반하고~^^
    자매의 사랑스런 모습에 빙그레
    미소짓게 되네여~

  5. 딸둘맘 · July 11, 2011 Reply

    두번째 사진 뭘 보고 있는지 강한 포스에 눈에서 레이저 나올것 같아요…ㅋㅋㅋㅋ
    승빈이는 딱 둘째 성격인 듯.. 맘 편하게 어디든 자기자리 비집고 찾아 들어가는 모습이 ^^

  6. jihye kim · July 12, 2011 Reply

    ㅎㅎㅎ~
    저희는 수퍼맨 의자가 그냥 솔이 의자가 돼버렸어요..
    준이는 아이키아 의자로 갔고요.
    저라면 커버만 한국에 보내서 동대문 같은 데서 이름을 수놓아 다시 받겠어요…
    일이 너무 많겠죠? …

    • 퍼플혜원 · July 12, 2011 Reply

      예전에 따로 의자를 사려했는데 승연이가 이 의자를 너무 좋아해서 기다렸거든요. 근데 걍 이렇게 같이 쓰게 할까봐요. 전 주위에 수놓는 재봉틀 있는 사람 있는지 알아봤는데 없더군요. -.-

  7. 러블리 · July 12, 2011 Reply

    언니 이름 위에다가 에린이라고 거의 같은 필체로 수놓으면 좋겠어요…. 승연이거였던 역사와 함께 언니랑 쉐어 한다는 느낌이 나게요… 왜 위에냐면 동생에게 기쁘게 내준다고 위에다가…너무 장황해보일수도 있겠네요. 둘이다 너무나 귀여워요!!!

    • 퍼플혜원 · July 12, 2011 Reply

      ㅋㅋ 정말 동생들을 배려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전 위에 수놓을 생각은 하지도 못했는데…장녀라 그런가봐요.

  8. 김sk · July 12, 2011 Reply

    사진 몇장에 스토리가 있네요.

    • 퍼플혜원 · July 12, 2011 Reply

      쓰고 보니 그렇네요. ^^ 이틀에 걸쳐 찍은 사진들인데…

  9. Jennifer · July 12, 2011 Reply

    하하 승빈이 왜이렇게 웃겨요!! 의자에 제대로 앉을 줄 아는데요?
    둘이 같이 앉은것도 비좁아 보이는데, 너무 여유있게!! ㅋㅋㅋㅋ

  10. sunnyvan · July 12, 2011 Reply

    Samantha 부분 가릴 정도의 하얀 천에 Sam & Erin 이라고 써서 위에 덮어 꼬매버리면 어떨까요?
    티셔츠에 프린트 해주는 곳에서 받아서 이름 부분만 직사각형으로 잘라서요.
    그나저나 애들 둘이 같이 앉아 있는거 넘 예뻐요. ^^

    • 퍼플혜원 · July 13, 2011 Reply

      천으로 덮는것도 아이디어네요. 그건 제가 할수는 있는데 어차피 수 놓는방법은 찾아야하는군요. 아기 잘 크고있죠? 복직 언제 하세요?

  11. 나성댁 · July 13, 2011 Reply

    저희 집에도 똑같은 의자 있는데요(핑크로) 제가 앉아서 완전 뭉게졌어요
    요즘엔 제가 앉아있음 뒤로 비집고 들어와서 절 밀어내요…

    가끔 몰에 가보면 모자나 티셔츠에 자수 놔주는 기계 있는 카트? KIOSK? 구루마? 같은거 있거든요
    커버 벗겨가서 사만타 아래 에린 써 주면 어떨까요?
    폰트도 선택할 수 있는거 같던데…
    여기 엘에이엔 몰마다 하나씩은 있는거 같던데…
    그쪽은 어쩌실지..

    • 퍼플혜원 · July 13, 2011 Reply

      흠 담에 몰에 갈때 살펴봐야겠네요. 이 근처엔 그럴싸한 몰이 뉴저지밖에 없어서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아무래도 다시 수를 놔야겠지요?

  12. 주영이 · July 14, 2011 Reply

    승빈이 포스가 장난이 아닌데? 아유~ 귀여워. 승연이는 이제 진짜 소녀 같어. 점점 이뻐지네^^
    애기 있는 집들, 뽀로로 굿즈 없는 집이 없구만~호호호

    • 퍼플혜원 · July 14, 2011 Reply

      고민 많이 하다가 결국엔 저 놀이방매트를 사야하는 현실..넌 아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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