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샤샥~ 끙끙…
요즘 열심히 서는 연습을 하는 승빈양.
턱 다치지 않게 옆에 착 붙어있어야 함.
teething이 감기로 갔는지 참 이넘의 콧물 기침 가시지가 않네. 그저께까지도 열이 나더니 어제부터는 열 없이 기침도 줄고 많이 좋아진거 같다. 콧물과 침을 온얼굴에 바르다보니 볼이 좀 까칠해지는거 같아 그저께부터는 Cetaphil 바디크림을 얼굴에 발라주고 있다. 역쉬 많이 좋아짐. 근데 이거 애기한테 발라줘도 되는건가?
게다가 어젠 남편이 고열로 앓아누워 당황스러웠는데 나라도 건강하게 정신 바짝 차려야지.
열로 잠을 설쳐 요즘 승빈이를 곧잘 우리침대에 눕혀 재우는데 악몽 꾼 승연이에게 달려간 남편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승빈이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까지 있었다. 남편은 날 깨웠다고 하고 난 전혀 기억이 안난다고 하고… 한밤중에 우는 애 들고 서로에게 소리 꿱꿱 지르고… 다행히 아무 상처 없음. 클날뻔 했음. 가슴 한번 쓸어내리고….
완전 난장판. 암튼 건강이 쵝오.
다들 괜찮아요? 정말 한밤중에 많이 놀랐겠어요… 저도 지금 감기때문에 기침이랑 코가 막혀서 너무 힘들어요. ㅡ.ㅡ
우리 모두 클스마스 전에는 건강하게 회복되기를 바래요!
아 이번감기가 진짜 오래간다던데… 할리데이인데 힘들겠어요. 얼른 회복하세요~!
에궁.. 추워진 날씨때문에 온가족이 힘들어 하시네요..
빨리 건강 회복되시길 빌께요.
세타필은요.. 아이 얼굴에 발라줘도 되요. 큰애가 아토피가 조금 있어서 소아과 의사가 권해줘서 바르기 시작했는데 둘째는 갓난아이때부터 얼굴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발라줬구요..
아이한테도 순한 모이스춰 크림이래요.
저흰 두 아이 모두 샤워하고 나면 세타필로 온몸을 바르는터라 코스코에서 구입하는 크림 한통을 금방 다 써요.
글쿤요. 저도 이번에 코스코에서 큰통 사서 제 바디크림으로 쓰고있는데 급해서 그냥 발라줬거든요. 승연이도 얼굴에 바르구요. 안심해도 되겠네요^^
에구, 언니 놀랐겠어요. 언니네 침대 이번달에 말썽이네요 ㅡㅜ;;;
진짜 모두모두 건강이 최고!
그나저나, 승빈이 기저귀 엉덩이와 다리 포즈 너무 귀여워요!!
게다가 우리침대가 쫌 높아. -_-;; 요즘은 바닥에 요 깔고 자고싶다니깐.
아, 정신없으시네요…
teething을 심하게 하나 보네요.
준이는 아예 이 나는지도 모르고 났었고 솔이도 그냥 약간 징징대는 정도여서 편했는데..
글구, 세타필은 저도 강추요~
솔이가 아토피가 살짝 있어서 좋다는 거 이것저것 다 해주는데 평소에는 세타필, 좋은 냄새 맡고 싶으면 캘리포니아 베이비 크림, 좀 많이 건조하다 싶으면 아쿠아포 이렇게 쓰거든요.
참, 마지막 사진의 승빈이 다리가 솔이 다리랑 똑같아요~~~ ^^
저희도 지금까지 괜찮다가 이넘의 네번째 이빨부터 말썽이네요. 근데 지금은 그냥 감기인거 같아요.
에궁~ 승빈이가 침대에서 떨어졌다니, 제 마음이 다 쿵~ 하네요. 다친 곳이 없어서 다행이에요.
승빈이도 어서 낫고 승빈이 부모님도 건강하셔야죠~!
어디 사이트에서 보니까 세타필 크림이 유해도 3이더라구요 (0에서 10까지, 숫자 클수록 안좋은거). 그정도면 안전한 편이라고 하구요. 뭐 실제로 의사들이 얼굴에도 바르라고 권하니까요. 캘리포니아 카렌튤라크림이 유해도 1, Impruv 크림이 유해도 2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전 카렌듈라크림은 침독에는 별 효과가 없어서 Impruv 크림을 얼굴에 바르는데요, 원래 아토피에 많이 쓰는 크림이라서 그런지 세타필보다 가벼우면서 보습력은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잡고 서는 승빈이, 부럽습니다.
저희 소율이는 아직 되뒤집기도 못해서 한밤중에 크립 한쪽으로 굴러가서는 다시 뒤집어 달라고 울거든요. 흑~
Impruv는 첨 들어보는데 정보 고맙습니다. ^^
맞아요. 승빈이도 되뒤집기 못할때 저도 잠을 못잤거든요. 근데 요즘은 자다가도 잠결에 크립난간 잡고 일어서고 그래요. sleep walking 하는것처럼. ㅡ.ㅡ;;
아고…클날뻔 했네요…
근데 저렇게 열심히 서려고 하는거 보면 참 신기해요.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승빈이한테는 저 테이블 위가 신세계(?)일거예요. 얼마나 신기할까..ㅋㅋ
아…저 승빈이 볼이 보이는 뒷모습이 짱구와 아주 흡사하네요. 히히
너무 귀여워~~~~~~
ㅋㅋ 신세계. 맞네요. 저도 뭘 그리 볼꺼라고 저리 낑낑거리는건지..아기들은 우껴요.
말씀듣고 보니 진짜 그 짱구 같네요.큭
침대사건은 집집마나 한번씩 있는거 같아요. 아가들때문에 몸과 마음이 힘들때 버럭버럭 소리지르고 싸울수 있는 남편이 있는게 전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아가들은 무슨일 있어쑝~ 하고 담날 그런다죠?? ㅋㅋㅋ 승빈이가 건강이 회복되었다니 기뻐요. ^^
진짜 무슨일 있어쑝? 이었어요.ㅋㅋ
혜원님 가족 모두 고생하셨네용ㅠㅠ 항상 하고싶은 말이었는데 승빈이 두상이 참 예뻐요! 크면 정말 예쁠듯해요.
하하 고맙습니다.^^
Hyewon nim~ Erin is so cute / and she is already trying to stand up? wow… time flies really… i cannot believe my son Jun is already 6 months old too… i always enjoy any posts about erin’s growth… thanks for the posts. (sorry for the english, i cannot use korean on this computer)
옴마나 정말 그렇게 되었어요? 하긴… 우리애들이 큰걸 보면..
이젠 숨좀 돌리시겠어요. ㅎㅎ 제가 방금 홈에 가보니 제로보드 에러가 나는데 그 링크가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