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n: 22.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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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여행동안 확실히 승빈이는 승연이와는 다르고 훨씬 더 별나며 활동적이란걸 확인했다. (먹던 밥이 다 어디로 들어갔는지..ㅠㅠ)

지난 5년동안 새것같이 써오던 장난감들과 책들도 지난 일년동안 완전 걸레가 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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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 담길 좋아했던 승연이와는 달리 무조건 쏟아붓는걸 아주 즐기는 승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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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쪼꼬만 박스엘 들어갔다 나왔다 한참을 노는 승빈. 두돌 생일이 한달 조금 더 남았다. 흐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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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1. Amy · February 22, 2012 Reply

    하하하 마지막 사진 승빈이가 조그만 상자에 발을 넣는 사진 너무 귀엽네요. 저 조그만 상자에 ㅋㅋㅋ 저는 세자매인데 3명 모두 성격이 너무 틀려요. 아기일 때도 너무 틀려서 엄마가 어쩜이렇게 한 배에서 다른 애들이 나왔냐고 하시곤했죠 ㅎ 승빈이가 승연이보다 확실히 활동적인 것 같네요. 혜원님은 힘드시겠지만 넘 귀여워요. 헤헤

    • 퍼플혜원 · February 27, 2012 Reply

      정말 셋째가 생기면 과연 어떤 성격일지 궁금할때가 많아요. 진짜 다들 성격이 다르다면서요? ㅋㅋ

  2. Clara · February 23, 2012 Reply

    하하하!! 저도 지난 주말에 여행 다녀왔는데…
    저희 둘째 한테 두 손 다 들었습니다. 어디 밥만 먹으러 가면 “응가 하구싶어요~” 최소 세번….(물론 가짜로…)
    그 덕에 모든 식당의 화장실 구경은 제대로 다 했습니다…
    한번은 조용하고 엄하고 낮은 목소리로..”너 한번만 더 하면 엄마한테 엉덩이 맞어~”하는데…
    청소하시는 분이 들어와서 걱정스런 얼굴로 저희를 보더군요..=_=
    둘째는 웃기는 짓(?)도 많이 하고, 엉뚱한 소리도 많이하는게 정상인가봐요..ㅋㅋㅋ
    승빈이랑 우리 둘째랑 월령이 비슷해서 그런가…공감하게 되는 때가 많네요.

    • 퍼플혜원 · February 27, 2012 Reply

      아 정말 화장실이라면 저도…ㅠㅠ 전 어렸을때부터 동생 데리고 화장실 찾으러 다니던 기억이 아주 아프게 있어서리..

  3. 샬롯댁 · February 23, 2012 Reply

    저희 집엔 큰애가 다섯살 되가는 남자 아이고 둘째는 세살 되가는 여자 아인데..
    첫째가 승연이랑 많은 면이 비슷하구요,,둘째는 승빈이랑 많이 비슷한 행동들을 하네요.
    저희 집 장난감 책.. 이런거 첫째때는 다시 다 팔아도 되겟다고 좋아할 정도로 깨끗했엇는데
    둘째는 택도 없네요.. 야드세일도 못 할꺼에요.. 심지어는 낙서도 어디 안 하는 곳이 없네요.
    그래도 둘째 덕에 많이 웃고…첫째가 둘째..셋째 이렇게 챙기는 거 보면 기특하고…
    애들 떔에 힘드는 것도 많지만 역시 아이들이 주는 것이 더 많다는 걸 느껴요..

    • 퍼플혜원 · February 27, 2012 Reply

      맞아요. 힘들어도 아이들이 주는것이 더 많다는 말 많이 공감합니다. ^^

  4. 황지원 · February 23, 2012 Reply

    5년동안 새것같았던 장난감이 걸레가 되었다는 말씀에 1000%동감해요. 저희 27개월 둘째도 뭐든지 쏟아붓는거 좋아하고 죄다 뜯어놔서, 그동안 첫째가 고이고이 잘 쓰던 장난감이며, 책들이 완전 걸레가 되었어요. 또 어디가 그리도 쑤셔 넣는지, 셋트로 있던 장난감도 하나씩 없어졌어요.
    승빈이는 점점 아빠 얼굴이 많이 나오네요. 표정만 봐도 장난꾸러기 같아요. ^^

    • 퍼플혜원 · February 27, 2012 Reply

      다른집들도 그렇다니 위로가 되네요.ㅋㅋ 뭐 찢고 뜯는것까진 괜찮은데 언니가 속상해하는것과 언니한테 맞는게..좀 문제가 되지요.하하

  5. Jennifer · February 28, 2012 Reply

    승빈이 코믹 캐릭터 만나서 확인해야겠어요 ^^
    그리고, 저 발등은 완전 발레리나 발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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