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n: 40 Weeks

5320173425_16940f8733_o

활동 영역이 넓어지면서 더 정신이 없지만 재미는 더 있는 승빈이 키우기.

생각만큼 다양하게 먹이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지만 튼실하게 잘 크고 있어서 다행. 하지만 최근에 많이 아프면서 안타깝게도 볼살이 다 빠져버렸다.
애가 크고 통통하단 말 들을땐 비만으로 크면 안된다고 내심 걱정을 했었는데 또 살이 많이 빠졌다고 보는 사람마다 그러니 어찌 마음이 아픈지. 흑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5320776632_a3524e1f4d_o

승빈이 목욕시간 침범하기가 주특기인 승연. 저 쪼꼬만 tub에 들어가서는 we’re in a boat! 라고 한다는…

5297360237_c68feb987d_b

귀여운것들. 회사에선 별로 보고싶단 생각 안했었는데 요즘은 좀 그렇다. 나 겨울 타나봐… T.T

5297959916_411979f175_b

 

 

12 Comments

  1. yoonie · January 11, 2011 Reply

    앗 일착! 승빈이는 정말 얼굴이 순해보여요- 하루하루 다르게 크고 있는 승빈이 넘 귀엽네요~
    세달된 제 아가는 언제 승빈이 처럼 머리가 자라 옆으로 넘길수 있을까요? ^^

    • 퍼플혜원 · January 12, 2011 Reply

      승빈이도 아침에 앞머리 물 묻혀서 옆으로 넘겨줘야 해요. ㅋㅋ

  2. jihye kim · January 11, 2011 Reply

    ㅎㅎㅎ~~~~
    혜원님, 승빈이가 솔이랑 비슷해서 코멘트 읽고 있노라면 참 재밌어요. ^^
    저는 이번에 한국서 6개월 떄 찍었던 사지을 받았는데그 때는 그렇게 얼굴이 떙떙~~했었나 싶더라고요.
    그나저나 승연 언니의 목욕통 침범은.. ㅎㅎ~ 저희 집에도 맨날 있는날이라서요.
    저희는 욕조에 물 받아서 셋이 다같이 들어가요. -.-

    • 퍼플혜원 · January 12, 2011 Reply

      저도 저까지 들어가다가 요즘은 목욕의 임무가 남편에게 완전 넘어가서…ㅋㅋ 전 이렇게 사진이나 가끔 찍어주곤 하지요.

  3. Peanut · January 11, 2011 Reply

    언니, 오늘 제가 오전에 전화했었어요. 뉴욕에 나가는 길이었거든요. ^^
    혹시 시간되면 커피 한잔 할수 있을까 했었는데, 아쉬워욤~~

    • 퍼플혜원 · January 12, 2011 Reply

      어, 회사로 전화했어요? 셀폰엔 안뜨던데. 담엔 미리 좀 알려주시와요, 비워두게.

  4. 몽중인 · January 12, 2011 Reply

    아~ 너무 이뻐요.
    리모콘 손에 들고 기분 좋아진 승빈이도, 굳이 좁은 목욕통 안에 긴 다리를 구겨넣고 앉은 승연이도 정말 너무 이쁘네요.
    저야 백수^^;;라서 상상이 잘 안가지만, 직장맘들은 일에 몰두하다가도 불현듯 아이들 생각이 나면 뭉클하기도 하고, 무작정 보고 싶기도 하고, 맘이 바빠지시지 않을까 싶어요.
    그나저나 저도 직장을 구해야하는데 말이죠…(음…끝이 좀 이상한 것이………..)

    • 퍼플혜원 · January 12, 2011 Reply

      맞아요 그래서 아예 생각 자체도 안하려고 하거든요. ㅠㅠ
      전 지금을 즐기시란 말밖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요 ^^;;

  5. 박지현 · January 13, 2011 Reply

    저렇게 둘이 이쁘게 놀 때는 얼마나 이쁜지 우리는 연년생이라 키우기는 무지 힘들었는데 둘이 너무 잘 놀때는 딸둘 낳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그러다가 싸울때는 내가 저걸 왜 낳았나 싶기도 하고..ㅎㅎ
    정말 귀여운 것들..승연이 승빈이

    • 퍼플혜원 · January 13, 2011 Reply

      너흰 정말 연년생이라 좀 더 크면 완전 주위에서 부러움 사겠는걸? 너가 너무 편해지겠다 야.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