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가방

기온이 좀 올라가주니 먼지 수북히 쌓인 베란다에도 나가보게 되는구나.^^;
밖에 한참을 돌아다니다 집에 돌아오니 놀이터에 나가 다른아이들과 씨름할 기운이 없어 집에서 버블놀이를 했다.

어찌나 열심히 불어대는지

간식 시간이 있어야 에너지 충전이 될거 같아서…

지금 마들렌 먹고 있어요~

절대 비눗물이 흐르지 않는다고 해서 남편이 사준 버블 가방.
이론적으론 좋은거 같으나 은근 불편한점이 많다. 거품구멍이 너무 작아 입을 거기에 맞추기도 힘들고, 버블도 너무 쪼꼬맣게 형성된다.

버스소리, 엠블란스 소리, 소방차 소리에 적응될때도 되었는데, 안그래?

대야에 물받아서 의자들과 테이블을 씻어내리고 세재로도 한번 싸악 닦아줬더니 개운하기는 한데 요즘은 하루만 지나도 폴렌이 한층 쌓이다보니 나갈때마다 닦고 앉아야 함. -_-;;

에너지 충전 후 다시 버블 불기 몰입

올해는 벽돌벽에 화분을 달고 싶고 바닥에 뒀던 화분들이 더 풍성하게 보이게 랙 같은걸 두고 싶은데 아직은 생각만…
허브도 아직까지 하나도 못사서 베란다가 무지 썰렁하다.

 

 

31 Comments

  1. Gummybear · April 26, 2009 Reply

    승연이 열쒸미 “후~” 하는 입모양이 어찌나 귀여운지요…. 아, 그리고 승연이 머리도 아주 예쁘게 많이 자랐네요.^^

  2. olive · April 26, 2009 Reply

    Gymboree에서 파는 버블세트 끝내줍니다. 버블도 많이 나오고 “비~익 버블” (우리 애들이 하는 말)도 불을수도 있고. 나무바닥이나 가구에 떨어지면 곧 닦으란 말이 있긴한데 별신경 안쓰고 쓰고 있어요. 밖에서 쓸꺼면 괜찮을것 같은데.. 승연이 보고 있으면 우리애들 보는거 같아서.. ㅎㅎ

  3. 조현승 · April 26, 2009 Reply

    입모양 어쩌면 좋아요 ^^ 열심히 부는데 비눗방울이 안보여요 ㅎㅎ

  4. 하진맘 · April 26, 2009 Reply

    버블 불려고 힘 잔뜩 들어간 승연이 입술 너무너무 귀여워요!
    짐보리 버블 세트 강추 추가요~

  5. 플러스 · April 26, 2009 Reply

    유아티를 벗은 승연…
    참새입같아요, 귀여워요.

  6. maia · April 27, 2009 Reply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어떻게 하면 저렇게 예쁜 딸을 낳나요.

    승연이 너무 너무 예쁘네요.

  7. 이지혜 · April 27, 2009 Reply

    아유, 승연이 머리핀을 안꽂으니 머리가 많이 긴게 보이는데요?

    버블 부는 건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저희 애 빼고요. -.-
    저희 애는 엄마아빠가 하고 자기는 즐기기만 좋아하는 과거든요. ㅋㅋㅋ~~

    그나저나 혜원님, 발코니 테이블이랑 의자 어디서 사셨어요?
    저도 딱 저런 거 찾는데 보이기는 많이 보이는데 파는 곳은 아직 발견 못해서 여태 그냥 살고 있거든요.

  8. niya · April 27, 2009 Reply

    저 진지한 눈하고 버블블려고 힘주는 입~
    어떻게!!!요녀석.♡

  9. 엄마 · April 27, 2009 Reply

    야아 ~~~승연. 이제야 헤어 스타일이 나오누나. 와아~~ 오래기다렸다^**^. 근데~~ 버블은 안보이구, 승연이 입술이 빨려 날아가겠네~~~~~쯧쯧 ^**^ㅎㅎㅎ.

  10. 윤희정 · April 27, 2009 Reply

    승연이 정말 열심히 부는구나. 쉬엄쉬엄해라, 너무 열심히 부는 모습 보니 아줌마 머리가 아프다.. ㅋㅋ (버블 불고 나서 머리 아프다고 안했나요?)

  11. 미깡 · April 27, 2009 Reply

    하하 승연이가 너무 열심히 부는 입모양이랑 힘이 잔뜩 들어간 눈썹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게만 보여서 댓글을 안 달수가 없네요

  12. Misty · April 27, 2009 Reply

    히히히~ 비눗방울 보려고 열심히 부는 승연이의 모습이 어쩜 저리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오동통한 볼도 정말 예쁘구요~ 승연이 머리가 많이 길었나봐요, 앞머리는 살짝 컬도 들어간 것이 넘 귀엽네요~ ^^;;

  13. Eun Baik · April 27, 2009 Reply

    승연이 볼이 너무 귀여워요. 버블 불다 볼이 터지면 어째요~ㅎㅎㅎㅎ 정말 헤어 스타일 나기 시작하네요.

  14. 정지연 · April 27, 2009 Reply

    이야~~ 승연이 볼이 터져나갈거 같아요, 왕만두 두 개는 삼킨 귀여운 볼인걸요!

  15. 장윤주 · April 27, 2009 Reply

    혜원님. 저 지난주 금요일날 소호길거리에서
    남편분 뵌거 같아요..=)
    한번도 실제로 본적없는 분이었는데, 얼뜻 지나가시는데 왠지 눈에 익는다 했더니. 여기 들락날락 거리면서 뵌
    혜원님 남편분이셨던듯!
    연예인을 실물로 본 기분이었답니다..ㅎㅎ

  16. Diane · April 27, 2009 Reply

    오우~ 백야디간즈네요~! 울딸 광팬이랍니다. 버블이 작게 불어져 별루라니..주춤-
    정말 날씨 너무 좋은데 울딸은 스토맥바이러스 걸려서 고생중.
    한번도 그런것 걸린적없어 다행이라했건만.. 휴-
    승연이도 조심하세요~

  17. 김주연 · April 27, 2009 Reply

    쫄바지에 신발…어쩜 넘 귀여워요…
    이제 눈쌍커플은 완전 자리잡았봐요…

  18. · April 27, 2009 Reply

    크하하하하하. 승연이 완전 열중열중. 볼이 터져나갈 것 같아요. 만화책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저런 표정이라니.

  19. 손민영 · April 27, 2009 Reply

    어머 이제 승연이 얼굴에서 완전 너랑 혜준이 얼굴 나온다. 너무 신기해!

  20. 김선애 · April 27, 2009 Reply

    와 승연이가 정말 많이컸군요.후 버불을 부는 모습이 너무사랑스러워요

  21. Lily Kim · April 27, 2009 Reply

    she’s concentrating so hard on the bubble blowing..how cute!!

  22. B · April 27, 2009 Reply

    어흑, 보기만 해도 제가 현기증이 나요. ^^;

  23. Jung Ahn · April 27, 2009 Reply

    첫번째 사진 짱구 볼살 옆모습 같아요 너무너무 귀엽네요 ㅋㅋㅋ

  24. loverstale · April 28, 2009 Reply

    첫번째 사진에 승연양이 힘들게 분 버블이 날아가고 있네요~ 헤헤 :) 저도 이거 불어주다 머리가 어질어질 했던 적이 있는데 ㅋ ^^ *긁적* 마지막 사진에 열심히 비눗방울 만드는 승연양 붕어같은 입술이 참 귀여워요~ >.<

  25. 이나연 · April 28, 2009 Reply

    아웅~~~너무 귀여워용. *^^* 행복하시겠어요.

  26. 김윤정 · April 28, 2009 Reply

    비누방울 부는 입모양이 너무 귀여워요~통통한 볼도 귀엽고. ^^

  27. hana lee · April 28, 2009 Reply

    하하 울 아들도 backyardigans를 넘 사랑해서 저도 그통 작년에 샀었는데..물론 지금은 행방이…모든 아이들은 다 공통점이 있는것같아요~~

  28. 이진 · April 28, 2009 Reply

    승연이 머리통
    넘넘 귀여워여~~~
    사알짝 만져보고 싶은
    윤기나는 머리칼도…..

  29. Solus · April 29, 2009 Reply

    백야디간들이군… 버블 부는 승연이 통통한 볼좀 봐라.. ^^

  30. 최순영 · April 29, 2009 Reply

    마지막 사진 최고~~ 넘 구여워요..fish lips…ㅎㅎㅎ

  31. Amy · May 1, 2009 Reply

    아응~ 승연이 너무너무 구여워요 ㅎㅎㅎㅎㅎ 쫄바지에 쪼리신고 비누방울 부는 모습 넘넘 귀엽네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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