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Miss 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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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후면 한살이 되는 승빈이는 요즘 뭐든지 따라한다.

로션바르며 얼굴을 두드리면 자기도 얼굴을 때리고 언니의 크레용으로 그림을 그리려 하고 장난감 전화도 귀에 갖다대고 언니의 부엌에도 이젠 들어가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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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언니 답게 승연이는 귀찮게 하는 승빈이를 밀어내지 않고 옆에 서 계시는걸 허락을 하신다. 정말 의외. 오히려 믹싱볼에 손이 들어가면 승빈이가 비즈를 먹을까봐 소리를 지르며 “어어어 먹지마!” 함. 몇달전보다 또 컸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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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금있으면 둘이서 요리하고 놀겠지? 아, 그럼 난 자유? 음하하…
쿨한 선생님을 둬서 복받은 little miss 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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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Jennifer · March 8, 2011 Reply

    이제 점점 둘이 같이 노네요. 예쁘다 ^^

  2. 엄마 · March 9, 2011 Reply

    하하하하하 참~~~승연이 많이컸고…..
    승빈이 모습이 많~~~~이 기대되는…….
    하루가 길구나…………..

  3. jihye kim · March 9, 2011 Reply

    위에 “엄마” 말씀이 참 그렇네요..
    저희도 한국 갈 때면 똑같은 말씀 하시거든요.

    그나저나 승연이 부엌은 무지 깨끗한데요?

    • 퍼플혜원 · March 11, 2011 Reply

      오니까 벌써 돌아갈 날이 걱정되네요. 벌써부터 아쉬워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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