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neak Peak of Spring Weather

벌써 2주전의 일이다. 갑자기 찾아온 주말에 반짝 봄날씨가 너무 반가워 그냥 어디론가 가야할것만 같았다. 코스코도 가야하고 청소도 해야하고… 할일이 너무 많은데 애들 생각해서 스쿠터를 챙겼다.
그리고 롱아일랜드 씨티의 Gantry Plaza Park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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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바람 넣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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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에게 물려받은 스쿠터로 승빈이는 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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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너무 행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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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묘기도 조금씩 보여주는 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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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무거운 dslr들고 나가니 번거로움은 있어도 사진들을 보면 좀 더 자주 외출시 동반해야겠단 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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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치를 자랑하는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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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컸다, 우리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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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긴장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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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삥 돌면서도 목에 힘을 빼지 못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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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여유로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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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쓴 모습이 넘 사랑스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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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맘껏 뛰는 모습을 보니 내 속이 다 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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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도 타 봄. 영차 영차 낑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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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Clara · March 31, 2014 Reply

    요새 이 주변이 다 좋아지는거 같아요.
    브룩클린 쪽으로 쭈욱 따라가면서도 계속 개발되는 것 같구요.
    저희 아는 교수님은 요 파크 근처 사시는데…완전 안비쌀때 사셔가지고…
    저희 한테..자기네 아파트 좋다고…이사 다른데로 가지 말고 자기네 아파트로 오라고 했었어요 ㅋㅋㅋ.
    요즘 시세를 전혀 모르시더라구요…후훗…

    경치도 좋고…정말 애들이 아직도 못잊는 장소예요.
    카메라를 어느쪽으로 향해도 완전 그림이 되더라구요~

    저 뱅뱅 돌아가는 놀이기구….
    둘째는 무섭다고 한번 타더니 안타더라구요…ㅋㅋ

    날 좀 더 풀리면…보드웤 처럼 해놓은 곳…맨발로 걸어도 좋아요~

    • 퍼플혜원 · April 2, 2014 Reply

      저도 이동네 살아 부러워하는 친구가 있는데 본인들은 학군때문에 고민이라고… ㅋㅋ 상상이 안가요. 집에서 이런뷰가 보인다면..
      저희집이랑도 가까워서 동네산책 수준으로 가도 되는데 파킹이 문제라..-_-

  2. Jihye kim · March 31, 2014 Reply

    아, 좋은 시간이네요..
    엘에이 겨울도 겨울이라고 저희도 겨울되면 놀이터 나가는 횟수가 확 준다죠.
    그러다가 데이라잇 세이빙 시작하면 다시 나가 놀아요.
    물이 있어서 그런가 저희 동네 풍경하고는 많이 달라서 저도 콧바람 쐰 거 같네요.

    • 퍼플혜원 · April 2, 2014 Reply

      겨울이 너무 길다보니 정말 나가 놀 그날만 손꼽아 기다리고있네요. 역시 물이 일단 있으면 모든게 더 업글되는거 같아요 ㅎㅎ

  3. Sooga · April 1, 2014 Reply

    정말 사진에서 애들이 얼마나 행복해 하는지 느껴집니다. 멜랜드 이사 오고 다른 건 안 그리운데 아파트 앞에 저런 공간은 무지 그리워요. 커피 하나 투고해서 산책하며 강을 바라보던..ㅋㅋ 지금은 앞에도 옆에도 뒤에도 집만.. 물이 근처에 있는게 좋은가봐요. 애들 모습에 사진 보는 내내 미소를 머금었네요.

    • 퍼플혜원 · April 2, 2014 Reply

      오랜만에 밖에서 뛰어노는거라 더 좋아했던것 같아요. 얼마나 실내에서 답답했으면..
      저도 산보단 물이 더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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