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s of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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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동안 purplepops에 올렸던 Thanksgiving 의 한장면들.

다음주가 땡스기빙이라는걸 며칠전에 알아차렸는데 뭘 만들어야할 지 막막하다.

친한 동료가 팟럭 파티를 한다고 애들 다 끌고 오라고 초대를 했는데 내가 가족 땡스기빙을 버리고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해마다 색다른 메뉴를 찾으러 다녀도 막상 먹고나면 다 똑같이 느껴지는것을…

오늘부터 슬슬 찾아봐야 겠음. 그리고 주말엔 재료를 다 사둘 수 있을까.

Happy Friday!

 

 

 

 

6 Comments

  1. Mindy · November 19, 2011 Reply

    혜원씨네 땡스기빙을 보면서 사진들이 다 낯이 익은걸 보니.. 저도 퍼플팝스의 팬인지가 몇년째인지 기억이 나질않을만큼 오래된것같아요.
    승연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혜원씨의 팬이었고 퍼플팝스의 열성애독자 중 한사람이었지만
    그만큼의 세월이 흐르는동안 전 퍼플팝스에 어떤 팬이었는지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구요…

    저희는 Thanksgiving=turkey인 가족이라..ㅎㅎ 1년중 그날만큼은 꼭 traditional turkey dinner를 준비하게되어요. 남편은 여태껏 한번도 땡스기빙때 터키를 거른적이 없는 사람이고 아이들도 땡스기빙을 은근 기다리는터라 전 꼭 준비해요.
    올해는 low carb diet을 하는 남편과 저를 위해 whole turkey대신 turkey breast를, Pumpkin Pie는 skip하기로했고, 그대신 yams 를 디저트처럼 야채는 mashed calliflower와 green beans를 먹기로 했어요.
    혜원씨네 가족도 미리 Happy Thanksgiving!!

    • 퍼플혜원 · November 21, 2011 Reply

      turkey breast로만 항상 땡스기빙을 준비하는 친구가 있는데 많이 남지도 않고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mashed cauliflower 맛있겠어요!
      저흰 확실히 터키는 안하고 아마도 중식? 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ㅋ
      정말 오랜세월이네요.. 저도 Mindy님 안지…ㅎㅎ

  2. Bangsil · November 19, 2011 Reply

    Happy thanksgiving to your family!
    편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3. halcyon · November 20, 2011 Reply

    저도 아마 2003~4년쯤부터 퍼플팝스의 thanksgiving 을 빠짐없이 본 것 같아요.(오래된 스토킹^-^;)
    그 동안 예쁜 승연이 승빈이가 태어나서 건강하게 자라는 걸 흐뭇하게 지켜보고
    혜원님의 스타일리쉬한 요리와 인테리어 등등을 보며 도움을 받기도 하고
    뉴욕의 삶을 대리만족 할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새삼 감사드립니다.

    • 퍼플혜원 · November 21, 2011 Reply

      오랫동안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웹이웃님들의 한마디가 다 힘이 되어 이렇게 오랫동안 블로그 운영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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