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아주 날씨가 좋을때 동료랑 산보도 할겸 점심도 살 겸 록펠러 센터까지 걸어간적이 있다.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또 가까운 거리도 아니라서 자주 가지는 않는데 갈때마다 전시내용이 바껴 항상 뭐라도 새로운걸 구경하고 오게된다.
이번엔 Walking to the Sky란 작품이 전시되어있었는데…
이렇게 좋아라 사진을 막 찍은 이유는…
이때까지 많은 미술관에 다녀봤지만, 나의 그당시 기분에 맞게 그냥 확 마음속으로 뭔가가 전달되어져오는 작품은 이게 처음이기 때문이다. 모나리자도 그냥 그랬었고 (유명하니까 우와~하며 봤지), 로뎅의 작품들도 음, 잘만들었구나..란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이 작품설명은 읽어보질 않아 모르겠지만…파아란 하늘속으로 걸어가는 사람들..
나도 하늘을 걷고 싶다. 날진 못하니깐.
진짜 하늘로 걸아가는 기분이 드네요..^^
파란 하늘이 유난히 선명해보이는 사진 잘 찍으셨네요~*^^*
와 이거 높이가 얼만한 건데. 참 인상적이네..
오우~~~~ 멋져용. 점심시간에 이런 멋쥔걸 볼수도 있구…부러워요~
와,, 멋있다.. 저렇게 파란 하늘로 걸어갈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언니, 사진 너무 잘찍수.. 볼때마다 감동 감동..
as usual i was watching SNL and thought of you so i came here~그렇게 열시미 뉴욕을 다녔는데 이건 못봤네…이번에는 안가본데 위주로 다니다 보니 록펠러는 못갔거든…오늘 낮에 또 케이트앤리오폴드 하는데 거기에 콜럼버스써클이 나오는거야…어찌나 반갑던지…ㅋㅋ 오늘 사진 업뎃하고 주문신청하고 그랬어…이메일보내줄게 언니에게도…언니하고 같이나온게 한장밖에 없어서 너무 아쉽네…그럼 잘 지내시구요…아참…초콜렛 선데이 또 먹고싶어~
성희님, 이날 날씨도 너무 좋고 작품도 끝내주고 해서 사진을 이것만 스무장 넘게 찍은거 있죠.
혜준, 이거 무지 높더라. 둘째사진보면 대충 짐작할끄다.
희재님, 그죠. 그래서 자주 좀 돌아다녀야하는데.. 엉덩이가 잘 안떨어지니..-_-;
인희야. 글타. 나도 걷구싶다. 언제 한번 만나자. 진짜루..ㅜㅜ 맨날 생각만 하구 막상 전화할라면 핸펀에 네전화번호 없어서 집에올때까지 기다리구 집에오면 까먹고..미안혀..
제연아, 음 나도 오늘 다 봤는데.^^ 애쉴리 완전 뭉게는데 불쌍터라. 빨랑 사진 보내조. 나도 너 가고나니 이넘의 회사가 원망스럽다. 너 혼자 돌아댕기게 하고..
정말로 멋있는 작품이당..
파아란 하늘과 너무 잘어울려서 마치 내가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느낌이 들어..
나두 저렇게 걸어올라갈수 있다면 얼마나 조을까나…
정말 인상적이네요. 사람들 표정까지도 모두 하늘로 진짜 걸어가고 있는듯… 너무 부러워요. 저렇게 걸어갈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전 얼마전 아라한 장풍 대작전이란 영화를 봤는데 거기서 도사들이 저렇게 뛰어 다녀요.^^* 아주 오래전에는 사람들이 공해나 그런거에 오염이 되지 않아서 산도 뛰어 넘고 그럴수 있었다고 어떤 책에서도 그러던데… 죰 관계가 먼 얘기였지만 하여간 저 작품 이쁘게 보이네요.^^
소영언니, 12월에 꼭 보자. 멜할께.^^
슈가걸씨, 땅에 붙어 다니며 땅만 보고가는 생활을 하다 이렇게 하늘을 올려다볼수 있게 만드는 작품이라 더 인상적인거 같아요.
멋지네요 답답했던 가슴이 퍼엉 뚫리는듯해요… 작품도 작품인데 사진으로 정말 잘 담으신것 같아요.^^
우왕~~~~!!! 넘넘 멋져요!!! 실제로 그 거리에서 이 작품을 만나게 된다면 지금 이 느낌이랑은 비교도 안 되는 감동이…짐작만…ㅜㅜ시골서 사는 저로선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ㅎㅎㅎ 참..근데 푸르디 푸른 하늘은 거기나 여기나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