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스테이크

생선을 자주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정말 쉽지가 않다.
아마도 집안에 냄새 나는게 싫어서 슈퍼에서 싱싱한 생선을 봐도 별로 손이 가지 않는가보다.
이건 아빠가 지난번 낚시 가셔서 잡아오신 Blue Fish이다. 휠레를 떠서 냉동고에 저장해주고 가신걸 이제서야 꺼내 먹었다.

통밀가루 (wheat flour)가 있어서 흰밀가루 대신 그걸 입혀 구웠더니 더 바삭하고 맛있었다.
밥대신 샐러드와 함께…

생선에 밀가루와 소금 후추 약간 섞은걸 입히고 후라이팬에 구웠다.
위의 타르타르 소스는 슈퍼에서 발견한 Wasabi Horseradish 마요네즈(강추!) 와 Sweet Relish를 함께 섞어서 만듬.

 

 

4 Comments

  1. 송이 · December 27, 2003 Reply

    고걸요,,날치알과 함께 김을싸서 먹어도 좋아요.
    저희도 눈물흘리면서도 자주 먹었담니다.^^

  2. 혜원 · December 28, 2003 Reply

    송이님, 블루피쉬를 구워서 날치알과 김을 싸드시나요? 제가 몇주전 몇달동안 헤치우느라 고생했던 엄청 큰통의 날치알을 끝내버렸는데 그걸 알았드라면…-_-;;

  3. 송이 · December 29, 2003 Reply

    아뇨,그냥 날치알만 디립다 넣어서 싸 먹는데요,ㅋㅋ
    엄청 큰통의 날치알도 저 mayo만 있으면
    금방 바닥이 나지요.^^
    다시 도전해보실래요?

    anyway
    happy new year!^0^

  4. 혜원 · December 29, 2003 Reply

    아아, “고걸”이 마요네즈를 말씀하시는거였군요. ^^ 전또 생선을 가리키시는줄…^^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