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Befor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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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이 출간되자 친구 몇몇이 강추를 해서 책을 여러번 들었다 놨다 했는데 줄거리로도 별로 끌리지가 않아 그냥 넘어가는걸로 하다가…

어쩌다가 회사동료에게서 빌려보게 됨. 공짜니까 한번 읽어나 보자 싶어 시작한게 처음엔 정말 드라마 보듯히 술술 읽혀져가서 (정말 우리나라 멜로 드라마같은 분위기) 며칠만에 끝내긴 했는데 끝내고서도 뭔가 좀 찝찝한 느낌이랄까…
큰 감동의 물결보다는 좀 식상하단 느낌? 90년대 영화를 보는 느낌?
대단한 작품성을 바란건 아니지만 김샜다.

작년부터 영화 트레일러가 난리던데 오히려 올해 개봉하는 영화가 나은거 같음.
Me Before You
by Jojo Mo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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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Milkteaforme · February 5, 2016 Reply

    앗 혜원님 저랑 똑같은. 제가 작년게 읽었던 책들 중에 이책이랑 두근두근 내인생 읽고 어찌나… 기분이 별로였던지. 결말 읽고 좀 황당해하며 책 읽고 기분 나빠보긴 처음이라 했던 책들이에요… 개인차겠지만.

    • 퍼플혜원 · February 12, 2016 Reply

      네 저도 두근두근 내인생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ㅠ 딱히 어떤 결말을 바랬었는지는 모르지만 너무 typical해서 실망을 한것 같아요. 저만 이런생각하는게 아니어서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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