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For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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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For Friends: Simply Delicious Menus For Easy Entertaining
by Fran Warde, Debi Treloar (Photographer)

손님을 자주 초대하는것도 아니면서 손님상이라는 소재에 관심이 많아진지 오래. 여기서도 Entertaining이란 사회생활에 빠질수 없는 요소이다.
이 책의 하드커버 버젼은 나온지 몇년 됐지만 돈주고 사기는 좀 아까워서 기다렸더니 작년에 페이퍼백으로 드디어 다시 나온것. 주저없이 주문함.

모임(파티)의 성격별로 책을 나눠 그에 어울리는 테이블 세팅과 레시피들을 이쁘게 모아뒀는데, 사실 한식이나 동양음식을 주로 다루는 우리에겐 메뉴가 실용성이 떨어질수도 있다. 하지만 화보집같이 이쁜 사진으로 꽉꽉 찬 이 책은 볼때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핑크빛 책표지에서 볼수 있는것처럼 기분좋고 화사한 느낌을 선사해줌.

언젠가는 맘에 드는 부엌과 다이닝 공간에 사람들을 불러모아 근사한 파티를 할수 있을거란 기대를 해보며…

다음으로 갖고 싶은책:
같은 작가의 같은 스타일의 요리책, Eat Drink Live: 150 Recipes For Every Time Of Day

 

 

4 Comments

  1. 홍신애 · February 18, 2006 Reply

    언니. 나두 이 책 있어요. 저도 제목을 보고 맘에 들어서 샀는데 안의 레서피들은 거의 너무 복잡다단하고 사실 전 세팅이나 사진에 있는 것들도 너무 이쁘다 이외에 써먹겠다 싶은게 눈에 띄질 않더라구요… 이쁘긴 한데… 과연 친구랑 이런걸 얼마나 해 볼까 싶은 의심만 잔뜩…ㅎㅎ 근데 언니의 리뷰를 보니 또 생각을 고쳐먹고 봐야 할듯~ ^^

  2. stella · February 21, 2006 Reply

    책 커버가 몹시 맘에 드네…세팅이랑 데코보기에 좋을것 같다는 느낌이 확오네..

  3. Maia · February 22, 2006 Reply

    표지만 봐도 너무 예쁘네요~
    예쁘게 세팅해 놓고 친구들이랑 모여서 먹고 즐기는 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4. 혜원 · February 22, 2006 Reply

    신애씨 여기 레시피들은 해볼만한게 없더라고요. 또 모르죠, 어떤친구들을 초대하느냐에 따라 달라질지..^^
    stella, 나도 표지사진에 혹해서 샀단거 아니겠냐.
    Maia님 저도 여건만 되면 친구들 자주 불러 즐기고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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