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y Bird

earlybird

Helen님의 소개로 읽게 된 이 책은 임신막달에 읽기 시작해 출산가방에도 넣어졌다가 병원에선 한장도 못읽고 다시 돌아온 책이라 나름 기억에 남을 책이기도 하다. -_-;;

별로 노인들의 생활에 관심이 없다보니 첫 몇장은 책장이 빨리 넘어가질 않았는데 읽어갈수록 그들의 위트와 젊음에 폭 빠져 웃으면서 끝냈다. 또한 많은것을 깨닫게 해준 책.

Helen님의 추천글입니다..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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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Rodney Rothman 28세의 젊은이로 뉴욕에서 치열하게 방송작가로 너무 바쁘게 지내다가,
일하던 프로그램이 종방하면서 일을 잃게 되는데요… 그는 오히려 맘이 편해집니다.
그동안 생활이 너무 고단했으므로..
그 후 그는 Early Retirement에 관해서 알아보기로 하지요… 왜냐면, 그가 예전엔 빨리 퇴직 하고자 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했고…과연 조기퇴직이란 어떨까? 를 알아보기 위하여 플로리다로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직 1/3밖에 안 읽었는데… 전 참 재미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에 올립니다. 시간이 허락되는 분들은 함 읽어보세요.

Early Bird: A Memoir of Premature Retirement
by Rodney Rothman

 

 

7 Comments

  1. stella · August 21, 2006 Reply

    조기퇴직.난 이거 무서운데..일이 없어지면 아부래도 무기력해질것 같은뎅..^^;;
    곧 읽어봐야겠군…^^

  2. 혜원 · August 22, 2006 Reply

    나도 비슷한 생각 했다.

  3. Helen · August 22, 2006 Reply

    재밌게 읽으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첨에 웃으면서 슬슬 보다가 나중엔,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담에 또 재미난 책이 있으면, 소개해 드릴께요.

  4. 혜원 · August 24, 2006 Reply

    Helen님 고마워요^^ 늙는다는게 뭔지.. 전 그런생각을 많이 했네요. -.-

  5. joy · August 25, 2006 Reply

    혜원씨 오랜만이에요~~~ 가끔 찾아오면서도 글도 못달았네요. 이제 9월 중순이면 아이 학교가 시작되는데, 슬슬 아이 학교 가 있는 시간에 읽을 책을 써치해볼라구요. 혜원씨 방에서 힌트 좀 얻으려고 왔어요. 이 책 재밌을 것 같아요. 저희 동네 도서관에 있을라나 몰라요~ 혜원씨 덕에 재미난 책 많이 읽어서 너무 고마와요 ^ ^ 앗, 써치해보니 동네 도서관에 있네요. ^ ^

  6. 혜원 · August 27, 2006 Reply

    joy님 정말 반가워요^^ 제가 조이님홈 북마트 해둔 랩탑을 잘 안켜는 바람에 자주 못찾아가고있어요. ㅠㅠ (죄송^^;)
    한국도 다녀오시고..넘 부럽더라구요^^ 이책 심심풀이로 재밌더라구요. 혹시 다른책 제가 안읽은거 재밌게 읽으셨음 꼭 추천해주세요^^

  7. 하늘사랑 · February 24, 2007 Reply

    덕분에 재미난 책 – 저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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