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hamas – Atlantis (2)

12.1.2007 – 12.6.2007

셋째날.
까무잡잡한 피부라 아무리 선블록을 많이 발라도 더 까매진다. 특히 유모차위에서 가장 많이 노출되는 무릎이..

이날은 kiddie pool에서..

벌써 피곤..
여기와서 얘가 흥분을 해서 낮잠을 너무 못잤다. 항상 피곤. 나중엔 눈가에 주름까지..ㅡ.ㅡ

오후까지 물에서 놀고 방으로 가서 다 씻은 다음에

차려입고 저녁먹으러 나오는게 스케줄.

꼭 혼자 온 로비를 누벼야하니 참 많이 컸구나..

그럼 할수없지. 다시 아빠 어깨에..

넷째날.
항상 개발중인 Atlantis라더니…2년전 없었던 건물 The Cove는 완전 분위기가 젠 가든쪽이었다.

하룻밤에 500불이상이라나..헉!

로비 끝으로 가면 언덕아래로 바다 뷰..

여기서 아침부페를 먹고 (역시 여기는 다른곳들보다 음식이 좋았다. 그래서 마지막날 밤 저녁부페를 오기로 함)

지난번 바닷물 무서워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비치로 나가봤다.

아직도… 모래의 느낌을 싫어하는것 같았고 파도를 아주 무서워했다.

랄라랄라… 방금 무슨 일 있었어?

메뉴마다 있길래 이곳 특산물 conch[캉크](소라류)을 fritter로 만들어놓은걸 맛봄. 오뎅맛 조금 나는듯하면서 거의 씹히는 소라는 없는 기름좔좔한 느끼한 음식.

아틀란티스의 The Dig은 매일봐도 감탄을 할수밖에 없다.

저녁은 바하마 스페셜티: 바하마 랍스터, 캉크 샐러드, 새우 칵테일, 캉크차우더, 피쉬타코, 스테이크.

아이고..

다시 아빠 어깨에..

방에 들어가는 길에 도마뱀을 봤다. 손만 닿으면 꼬리를 잡아서 정말 자기가 꼬리를 끊고 가는지 보고싶었는데..

 

 

11 Comments

  1. 포트럭 · December 10, 2007 Reply

    하얀드레스 입은 승연이. 너무 이뻐요. ㅠ.ㅠ

    곰돌이 인형은 저기 까지 따라 갔나보네요. 히히;

  2. Mindy · December 10, 2007 Reply

    저도 승연이 흰 드레스 얘기할려고했는데~~ㅎㅎ 볼레로스탈의 갈색 가디건두 넘 이쁘구요~~~ 여전히 바다를 무서워하는 승연이 표정 넘넘 귀여워요~~~!!!ㅎㅎ

  3. 이진 · December 10, 2007 Reply

    밤에 찍은 혜원님 사진 멋있어요!!!^^
    화이트드레스에 브라운 가디건의
    승연이는 깜찍하구요…..^^

  4. Misty · December 10, 2007 Reply

    승연이의 모습도 넘 귀엽고 깜찍하고, 활짝 웃으시는 혜원님의 모습도 넘 아름다우세요~ ^^*

  5. 주영이 · December 10, 2007 Reply

    승연이의 디너 드레스코드가 넘 좋다 ㅋㅋ
    이뽀.
    이젠 제법 아가씨 같어~~~~깜찍해라…

  6. 이수진 · December 10, 2007 Reply

    승연이 원피스입은거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봤네요..^^
    보조개도 너무 이쁘구요~~~ 혜원님을 많이 닮아서 넘 이쁘네요~~ *^^*

  7. 혜원 · December 10, 2007 Reply

    고맙습니다. 옷이 많이 없어서 그 드레스만 몇일밤을 입었네요.

  8. dawn · December 12, 2007 Reply

    승연이 너무 귀여워요.저의 아기두 모래를 싫어하더라구요.지금은 수영신발신고 들어가구요.^^ 도마뱀 진짜 꼬리 끊고 도망간답니다.ㅎㅎ 플로리다에 많거든요.^^

  9. · December 17, 2007 Reply

    승연이 볼레로 어쩜 좋아~ 너무 섹시해요! 사진마다 달린 혜원님 커멘트가 되게 재밌네요. ㅋㅋㅋ

  10. maia · December 18, 2007 Reply

    승연이의 동그란 이마가 너무 예쁜 것 같아요~~~
    드레스 입은 것도 너무 귀엽고!

  11. inhee · December 29, 2007 Reply

    사진설명 보는데 너무 생생하고 약간 오버해서 같이 간듯한 느낌까지~승연인 여자애라 예쁜옷이 너무 많다~ㅋ 언니도 멋짐!!

Leave a Reply to 포트럭 Cancel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