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이렇게…

주중에 있었던 승연이의 놀이터 친구 케린의 생일파티를 위해 난 회사 하루를 쉬기까지 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몇일전부터 기대만빵을 하던 승연이가 그날 아침에 이유없이 열이 나는거다.

약먹고 열이 내려 선물만 전해주러 감.

현관에 들어서니 아쉬워 한시간만 있자 싶어 메인 이벤트였던 피자도 만들기도 함.

일본 만화주인공같이 생긴 벌쓰데이 걸 케린. 승연이와 같은 나이다.

승연이는 피자에 손도 안데고 계속 크래커만 먹었다. 케린 엄마가 만든 지라시가 넘 맛있어 집에 가자고 보채는 승연이를 안고 나만 열심히 허겁지겁 먹음.(잠깐만..엄마 이것만 좀 먹고~ 이럼서 -_-;;) 이 파티를 보고도 집에 가자는걸보니 몸이 안좋긴 안좋은거구나 싶어 메밀국수는 맛도 못보고 집에 돌아왔다.

근데 집에 와서 낮잠자고 일어나더니 제정신이 드는지

블록 표정 따라하기

교회 숙제도 하고

이렇게 하루를 보냈다.
다행히 그담날 하루 더 아프더니 기침이나 다른 증상없이 건강해졌다.

 

 

29 Comments

  1. youn · August 3, 2009 Reply

    눈감은 블럭 따라하는거 너무 귀여워요!

  2. 이지혜 · August 3, 2009 Reply

    승연이 표정이 정말 이쁘고 다양해요.
    그리고, 어쩜 저렇게 coloring을 잘하나요?
    저희 애는 여전히 삐뚤빼뚤이에요.

  3. christmas... · August 3, 2009 Reply

    눈 감은 표정은 정말 웃음이 절로 나요~ 귀여워~^^

  4. Misty · August 3, 2009 Reply

    넘 이쁜 승연이~ 눈감은 블럭 표정도 따라할 줄 알고! 승연이 정말 많이 컸어요~ ^^;;

  5. niya · August 3, 2009 Reply

    옹! 울둥이 미술잘한다생각했는데. 승연이에는 깔끔한 칠하기는 못따라가겠는데요~~
    애교쟁이 승연이!

  6. Erin Ahn · August 3, 2009 Reply

    눈 감은 표정 따라하는 거 너무 너무 귀여워요. 꺄-! :)

  7. alex · August 3, 2009 Reply

    ㅎㅎㅎㅎ 넘 넘~ 이뻐요!!

  8. JB · August 3, 2009 Reply

    파티고 모고 집에가자그래서 밤새 아펐겠구나..
    ㅠㅠ했는데,
    블럭표정 따라하는거보고 내병이 다 낫는듯합니다.
    휴~~~다행

  9. 신혜정 · August 3, 2009 Reply

    어쩜 이렇게 야물딱진지.. 흐미~

  10. vera · August 3, 2009 Reply

    그러게요. 꼼꼼하기도 하여라..표정도 진지하구….

  11. 무인주부 · August 3, 2009 Reply

    웃음을 선물하는 천진난만한 샘. ^^

  12. 김희경 · August 4, 2009 Reply

    블록 표정 따라하는 승연이는 정말 너무너무 귀엽네요^^

  13. 미깡 · August 4, 2009 Reply

    아하하 블록 표정따라하는 거 너무 귀엽네요 이제 아픈 건 다 나은건가요? 얼른 건강해지면 좋겠네요

  14. hyunjoo · August 4, 2009 Reply

    교회 숙제 완전 꼼꼼히 색칠하네요
    나 나아서 다행이예요
    시카고 날씨도 이상해서 요즘 아픈 사람들이 많네요

  15. 연정 · August 4, 2009 Reply

    블럭표정따라하기 완전 귀엽다~ ㅋㅋ센스있어

  16. 김가영 · August 4, 2009 Reply

    어머~~ 이뻐라..
    정말 눈감은 블럭 따라하는 거 보고 혼자 너무 웃었어요~
    벌써 그림도 꼼꼼히 잘 색칠하고 기특하네요~ 우리 혜원이는 아직도 저렇게 그림이 뻔히 있어도 아직 직직 그어대는데..-.-

  17. jae lee · August 4, 2009 Reply

    어머 정말 눈 찔금 감은 승연이 너무 이뻐요~

  18. 게으른Girl · August 5, 2009 Reply

    아유~~~ 저도 두번째 표정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서 몇번씩 봤네요 ^^

  19. 최나영 · August 5, 2009 Reply

    승연이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자꾸보게되네요..저희 딸도 승연이 나이때 머리 짧고 곱슬머리에 너무 비슷해서.. 사진이라도 올려서 보여주고 싶어요..

  20. 마들렌 · August 5, 2009 Reply

    사랑스런 승연이~~ 아프지마요~~
    차분히 숙제하는 승연이 보니 다큰거 같네요^^

  21. 혜원 · August 5, 2009 Reply

    확실히 썸머스쿨 가니까 더 피곤해하는것 같아요. 밥심으로 버텨야하는데 밥을 젤 안먹으니 원…

  22. 쭈쭈바 · August 5, 2009 Reply

    손목에 깜찍한 시계에,
    눈감은 표정.. 넘 귀여워요

  23. maia · August 6, 2009 Reply

    아, 너무 너무 귀엽네요.
    아기 모델로 데뷔 시켜야 하는거 아닌 가요.

  24. 조현승 · August 6, 2009 Reply

    블럭표정 따라하기 너무 귀여워요~

  25. clara · August 7, 2009 Reply

    진짜 표정 너무 귀여워요~~
    표현력도 풍부한 승연이^^

  26. Gena · August 9, 2009 Reply

    어머
    색칠하는 승연이 모습이 너무 야무지고,
    어쩜 색칠도 저리 야무지게 할까요.
    넘 이쁘네요.^^

  27. 김윤정 · August 10, 2009 Reply

    sooooooo cute!!!!

  28. 꼬마양파 · August 11, 2009 Reply

    하이고~~귀여워라..
    그동네에는 귀여운 꼬마들이 참 많으네요

  29. Young · August 15, 2009 Reply

    크레파스 통에 넣고 왜 그렇게 얌전히 쓰는 겁니까? 우리는 막 도망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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