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t To Be Taken Care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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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누가 이렇게 돌봐줬으면…

인형의 집 침대 메트리스통 뜯어서 부엉이의 침낭 만들고, 낮잠 자다가 출출하면 뜯어먹으라고 옆에 상추 잎 몇쪽 두시고… 이게 부엉이의 낮잠 세팅.

밤에는 승연이 침대머리맡에 인형의 집 풀사이즈 침대에 배게, 티슈이불까지… 아주 호강하시는 Owl 님.

상태가 오이때보다 더 심한거 같음.

 

 

13 Comments

  1. Jennifer · April 4, 2012 Reply

    오~ 진짜 호강하네요!

    • 퍼플혜원 · April 9, 2012 Reply

      주인이 좀 성숙해지니 호강의 레벨도 오이때와는 달라.ㅋ

  2. 안냥 · April 4, 2012 Reply

    하하. 너무 귀여워서 소리내서 웃었어요.
    옆에 상추잎 2장이 최고에요. ^0^b

  3. Clara · April 5, 2012 Reply

    큭큭큭..저도 윗분처럼…상추잎 2장 너무 웃겼어요.
    물 한잔 안떠다 놓은게 다행…ㅋㅋ

  4. Peanut · April 5, 2012 Reply

    ㅋㅋㅋ.. 진짜 아이들의 창의력은 따라갈수가 없네요.
    세상 그 무엇보다 호강하는 부엉이. 부럽네요.^^

  5. secondcup · April 6, 2012 Reply

    진짜.. 아이들의 상상력이란! 부엉이와 상추, 넘 귀여워요~
    이 의자를 이렇게 활용하리라 누가 생각했겠어요.. 인형 사랑하는 승연이 마음이 느껴져요.
    이 의자, 저도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넘 이쁜데 아이들 실제로 앉기에 어떨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승연이 나이 또래에는 좀 낮을까요~? ^^

    • 퍼플혜원 · April 9, 2012 Reply

      이의자 아직도 커피테이블 앞에 앉을때 써요. 다른 원목스툴이 같은사이즈로 있는데요, 그건 엉덩이 아프다고 푹신한 이걸 고집하더라고요. 오히려 어릴때는 막 이 위에 올라가서 옆으로 넘어지고 그랬는데 제 생각엔 큰아이에게 더 나은게 아닐까 싶네요. 저도 커피테이블에서 옆에 앉아서 뭐 봐줄때 여기에 앉거든요. -_-;;

  6. 세연맘 · April 10, 2012 Reply

    앗 저 침낭.. 저희집에도 있는 인형의집에 있는거네요. 창의력이 대단! 담주에 뵈어요.. 넘넘 기대~!!!

  7. 주영이 · April 17, 2012 Reply

    승연이의 애정이 오이에서 부엉이로 넘어간거야?
    너무 잘 돌본다.^^ 귀여워….

    • 퍼플혜원 · April 18, 2012 Reply

      와 그저께 부엉이 없어졌다고 서럽게 우는데 (침대 가르키면서 “저거 부엉이 침댄데..ㅠㅠ” 막 그럼서 무슨 자식 잃어버린사람처럼) 이거 보통 정이 아니구나 했어. 다행히 차에서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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