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n’s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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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1/3까지 연휴라 승연이는 학교 보내고 승빈이와 단둘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지금까지 내니에게서 보고 받은것들을 이날 내 눈으로 확인하고…
조금 있으면 그리워질 승빈이의 작은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땐 모든게 신기하겠지. 일초도 가만히 있지 않고 여기저기 잡고 일어서는게 일.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려면 꼭 exersaucer에 넣어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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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없을때 자유로히 언니 장난감들 만져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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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언니 잔소리 없으니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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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먹는 양으로 봐서 몇달 후엔 촐싹거리는 언니를 이렇게 해줄 날이 올꺼야.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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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책이란거야. book.
그러고보니 책을 별로 읽어준 적이 없구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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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 언니 보고 잘 배우리라 믿는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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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omments

  1. Jennifer · January 6, 2011 Reply

    아래 동영상을 봐서 그런지, “언니 잔소리 없으니 좋지?”가 확 와닿네요.
    나도 어렸을 때 저 고무 쿠키먼스터 있었는데. 내 페이버릿은 빅버드였음. 빅버드 원피스도 있었음 ㅋㅋㅋ

    • 퍼플혜원 · January 6, 2011 Reply

      나도 저 고무피겨들 넘 좋아. 요즘 나오는것들도 좀 사두려고. 빅버드 남자 아냐? 원피스? ㅎㅎ

  2. jihye kim · January 6, 2011 Reply

    언니 없을 떄 실컷 만져야죠..
    저희 솔이는 칼과 방패를 들고 설친다는.. 켁~

    그나저나 승빈이 궁뎅이넘 사랑스러워요~
    맨날 살없는 준이만 보다가 솔이 궁뎅이 만지면 보들보들~~ 히히히히~

    참, 마지막 승빈이 표정,딱 지금만 볼 수 있는 넘 예쁜 얼굴이에요..

    • 퍼플혜원 · January 7, 2011 Reply

      정말 지금을 많이 즐겨야겠어요. 보고 만지고…근데 맨날 쫓기는 느낌이라 잘 안돼요. ㅠㅠ

  3. Clara · January 6, 2011 Reply

    저희 둘째랑 비슷한 월령이라서 그런가…막 둘째 생각도 나고..하면서..
    사랑스러워서 한참 봤어요. 이뻐요~ 아유~~

    • 항아리 · January 6, 2011 Reply

      혜원님 멘트들 넘 재밌어요! 나중에 혹시라도 승빈이가 언니를 깔고앉으면 그 순간도 꼭 카메라로 포착하시길.. :-)

    • 퍼플혜원 · January 7, 2011 Reply

      오, 저도 이또래 다른 아기들 보면 막 넘 사랑스러워요 ㅎㅎ

  4. JaeNY · January 6, 2011 Reply

    아 이뻐~~~~ 마지막에 웃는 모습 너무너무 이뻐요 승빈이…ㅠㅠ

    언니 없는 틈에 언니 장난감들 만져보는 승빈이가 왜케 웃긴지…ㅋ
    어쩜 그렇게 신기한게 많을까요? 아기한테는…^^

  5. youn · January 6, 2011 Reply

    저역시도 우리 둘째랑 월령도 비슷하고 실루엣(?)도 너무 비슷해서 너무너무 사랑스럽게 보고 갑니다.
    승빈이 엉덩이로 인형 깔고 앉아 있는거 왜케 웃기답니까. 알러뷰 승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ps.저희 둘째도 책을 안읽어 줬더니 책만 펴도 기절해요. 너무 좋아해서. T_T

    • 퍼플혜원 · January 7, 2011 Reply

      실루엣이란 말이 왜케 웃긴지…ㅎㅎ
      언니따라 Nick Jr만 보고 책은 안보고..에휴.. 다른 아이들도 그렇다니 뒤쳐지진 않겠져.ㅋㅋ

  6. Injoo · January 7, 2011 Reply

    ahh teeth!!

    heard u were not feeling well ):
    hope u’re doing better!

  7. peanut · January 7, 2011 Reply

    아이고, 승빈이 귀여운 엉덩이.. ㅋㅋ
    지금 언니꺼 만지지도 못하고, 언니 잔소리에 쬐금 힘들어도 나중에 크면 언니만한 친구가 없다 승빈아~~

  8. 크리스 · January 12, 2011 Reply

    동생이 더 아빠를 닮은 것 같네요. 마지막 얼굴이 붕어빵^^~
    저희 둘째도 이제 3돌이 가까워 오네요.
    그리고 어린이집도 간답니다.^^
    자유의 시간이 온것 같은데…
    딱히 그렇지도 않은것이….ㅠㅠ.
    큰애가 8시반에 가고 둘째가 9시반에가고
    큰애가 12시 반에 오고 둘째가 3시반에 와서…
    제시간이 없기는 매한가지…쩝…

    자식을 낳으면………..죽을때까지…………무한책임인듯….

    • 퍼플혜원 · January 12, 2011 Reply

      그 무한책임 저희 부모님도 말씀하신건데..진짜 그런거 같아요..
      맞아요, 여기선 그 픽업 만만치 않죠. 한국엔 애들이 그냥 알아서 왔다갔다 하더니만. (하긴, 그것보단 픽업이 낫긴 하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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