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1/3까지 연휴라 승연이는 학교 보내고 승빈이와 단둘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지금까지 내니에게서 보고 받은것들을 이날 내 눈으로 확인하고…
조금 있으면 그리워질 승빈이의 작은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땐 모든게 신기하겠지. 일초도 가만히 있지 않고 여기저기 잡고 일어서는게 일.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려면 꼭 exersaucer에 넣어둬야 함.
언니 없을때 자유로히 언니 장난감들 만져보고…
그래, 언니 잔소리 없으니 좋지?
네가 먹는 양으로 봐서 몇달 후엔 촐싹거리는 언니를 이렇게 해줄 날이 올꺼야.
켁!
그게 책이란거야. book.
그러고보니 책을 별로 읽어준 적이 없구나. 쩝
그래도 다 언니 보고 잘 배우리라 믿는다. 쿨럭.
So cute!!!
Can’t wait for us to all meet in the spring!
아래 동영상을 봐서 그런지, “언니 잔소리 없으니 좋지?”가 확 와닿네요.
나도 어렸을 때 저 고무 쿠키먼스터 있었는데. 내 페이버릿은 빅버드였음. 빅버드 원피스도 있었음 ㅋㅋㅋ
나도 저 고무피겨들 넘 좋아. 요즘 나오는것들도 좀 사두려고. 빅버드 남자 아냐? 원피스? ㅎㅎ
아, 빅버드가 입는게 아니고, 내 원피스인데, 앞에 전체에 커다랗게 빅버드가 ㅋㅋㅋ
ㅋㅋ 아…~!
언니 없을 떄 실컷 만져야죠..
저희 솔이는 칼과 방패를 들고 설친다는.. 켁~
그나저나 승빈이 궁뎅이넘 사랑스러워요~
맨날 살없는 준이만 보다가 솔이 궁뎅이 만지면 보들보들~~ 히히히히~
참, 마지막 승빈이 표정,딱 지금만 볼 수 있는 넘 예쁜 얼굴이에요..
정말 지금을 많이 즐겨야겠어요. 보고 만지고…근데 맨날 쫓기는 느낌이라 잘 안돼요. ㅠㅠ
저희 둘째랑 비슷한 월령이라서 그런가…막 둘째 생각도 나고..하면서..
사랑스러워서 한참 봤어요. 이뻐요~ 아유~~
혜원님 멘트들 넘 재밌어요! 나중에 혹시라도 승빈이가 언니를 깔고앉으면 그 순간도 꼭 카메라로 포착하시길.. :-)
ㅋ 그래야겠네요.
오, 저도 이또래 다른 아기들 보면 막 넘 사랑스러워요 ㅎㅎ
아 이뻐~~~~ 마지막에 웃는 모습 너무너무 이뻐요 승빈이…ㅠㅠ
언니 없는 틈에 언니 장난감들 만져보는 승빈이가 왜케 웃긴지…ㅋ
어쩜 그렇게 신기한게 많을까요? 아기한테는…^^
그래서 동생들은 영원히 불쌍하단 말이 있나봐요.
저역시도 우리 둘째랑 월령도 비슷하고 실루엣(?)도 너무 비슷해서 너무너무 사랑스럽게 보고 갑니다.
승빈이 엉덩이로 인형 깔고 앉아 있는거 왜케 웃기답니까. 알러뷰 승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ps.저희 둘째도 책을 안읽어 줬더니 책만 펴도 기절해요. 너무 좋아해서. T_T
실루엣이란 말이 왜케 웃긴지…ㅎㅎ
언니따라 Nick Jr만 보고 책은 안보고..에휴.. 다른 아이들도 그렇다니 뒤쳐지진 않겠져.ㅋㅋ
ahh teeth!!
heard u were not feeling well ):
hope u’re doing better!
We’re all better now! See you on Sunday!
아이고, 승빈이 귀여운 엉덩이.. ㅋㅋ
지금 언니꺼 만지지도 못하고, 언니 잔소리에 쬐금 힘들어도 나중에 크면 언니만한 친구가 없다 승빈아~~
하하 그죠?
동생이 더 아빠를 닮은 것 같네요. 마지막 얼굴이 붕어빵^^~
저희 둘째도 이제 3돌이 가까워 오네요.
그리고 어린이집도 간답니다.^^
자유의 시간이 온것 같은데…
딱히 그렇지도 않은것이….ㅠㅠ.
큰애가 8시반에 가고 둘째가 9시반에가고
큰애가 12시 반에 오고 둘째가 3시반에 와서…
제시간이 없기는 매한가지…쩝…
자식을 낳으면………..죽을때까지…………무한책임인듯….
그 무한책임 저희 부모님도 말씀하신건데..진짜 그런거 같아요..
맞아요, 여기선 그 픽업 만만치 않죠. 한국엔 애들이 그냥 알아서 왔다갔다 하더니만. (하긴, 그것보단 픽업이 낫긴 하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