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파티, 치과, 결혼식, 어린이주일 공연(?)으로 행사가득했던 주말.
이넘의 리디자인이 끝날때까지 스트레스 많은 한 주가 계속되겠지만 애들의 익살스런 사진을 아이폰 lock screen 이미지로 세팅해두고 몇분마다 눌러보면 스트레스의 1% 정도는 좀 날아가시는것 같다.
오늘저녁 Zumba 클래스에서 미친듯이 흔들어대면 피곤이 좀 가실까. 오늘은 진.짜.피.곤.하.다.
그래도 봄이라 좋다. 파릇파릇한 나무도 바람에 날리는 꽃송이들도.
정신없이 바둥바둥거리는동안 아이들은 이렇게 컸다. 정신줄 놓지 말자. 무너지면 안된다!
Look at their face! So cute! Yes, I should also keep my eyes opened. Otherwise something is messed up. Cheer it up!
둘의 성격이 잘 나타나는 사진이에요 ㅎㅎ 벌써 새로운 한주 시작이네요. 좋은 일주일 되세요!
혼자 사는 내가 할 소리는 아닐지 모르지만, 나도 주말에 일 하나도 안 들고오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요즘 너무 피곤 ㅠㅠ
그때 까페 잘못 찾아가는거보고 아, 나보다 어린사람들도 그러는구나 하고 위로를 받았음. ㅋㅋㅋㅋㅋ
위로를 줬다니 다행다행 ㅋㅋㅋ
그냥 찾아갔으면 될 것을 괜히 주소는 확인해가지고 헷갈렸음 ㅠㅠ
첫번째 사진 승연이랑 승빈이 표정 넘 귀여워요! 사진 색감이 포근하고 봄같아서 좋네요~아이폰으로 찍으신건가요?
네. 이날 첫봄날 같은 날씨인데다 햇살이 사진찍기에 너무 좋았어요. 아이폰 사진들 맞아요.
아이들은 잘 커가는데, 나만 정체된 느낌..
그나마 늙어간다는 생각이 아니라서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ㅎㅎㅎ
하루종일 집에 있는 날이 많으니, 오래된 씨디.. 질리안양을 다시 아침에 만나는데
맨날 욕하면서 운동해요. 저도 쭘바 하고 싶어요. ㅋㅋㅋㅋ
질리안양 저도 너무 하고싶어요! 그나마 앱 다운 받아서 동작 몇개만 따라하고 있는데 시간만 된다면 디비디 한개 쭉 다 하고싶네요. 쭘바 좋아하실거 같아요. 전 첫 클래스에서 완전 반했어요 ㅋ
저질 체력이라.. 다 따라하지는 모하고 ㅠㅠ
그냥 가능한 만큼만 따라하는데, 운동은 확실히 되긴 해요.
그래도 줌바를 하고 싶어서 디뷔디를 뒤지고 있는중..
요즘 마이베프가 아마존이라고. ㅋㅋㅋㅋㅋ
질리안양은 요즘 세일하는거 같던데.. 함보세요 오늘.
저흰 집에서 뛸수가 없어서 ㅠㅠ (삐걱거리는 마루바닥이라 당장 아랫집 할머니에게서의 불평이…) 질리안 앱 다운 받아서 뛰지않는것만 따라하고 있어요.
정말 첨부터 끝까지 다하고 싶네요.
애들 사진 보면..정말 피로가 좀 가시죠….
그나저나..줌바도 하세요? 진짜 부지런쟁이시네요~
저는 그나마 하던 출퇴근길 지하철역까지 걷기도 이제는 안하고 차만 타고 다녀서 다리가 점점 퇴화되고 있어요;;;;
운동 좀 해야 하는데…정말 부지런한 사람들만의 이야기죠…
줌바 한번 가보시면 이해가 되실듯.-.-;; 그날이 막 기다려질 정도거든요. ㅋㅋㅋ
정신줄 놓지 말자는 말이 공감이 가네요. 크는 아이들 보면서 힘들어도 더 열심히하게 되는것 같아요. 오랫만에 와서 글보고 저도 맘 다시 잡게되네요.
화이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