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ing My Head Above Water

weekend

생일파티, 치과, 결혼식, 어린이주일 공연(?)으로 행사가득했던 주말.

이넘의 리디자인이 끝날때까지 스트레스 많은 한 주가 계속되겠지만 애들의 익살스런 사진을 아이폰 lock screen 이미지로 세팅해두고 몇분마다 눌러보면 스트레스의 1% 정도는 좀 날아가시는것 같다.

오늘저녁 Zumba 클래스에서 미친듯이 흔들어대면 피곤이 좀 가실까. 오늘은 진.짜.피.곤.하.다.

그래도 봄이라 좋다. 파릇파릇한 나무도 바람에 날리는 꽃송이들도.

정신없이 바둥바둥거리는동안 아이들은 이렇게 컸다. 정신줄 놓지 말자. 무너지면 안된다!

 

 

15 Comments

  1. Sooga · May 6, 2013 Reply

    Look at their face! So cute! Yes, I should also keep my eyes opened. Otherwise something is messed up. Cheer it up!

    • 퍼플혜원 · May 13, 2013 Reply

      둘의 성격이 잘 나타나는 사진이에요 ㅎㅎ 벌써 새로운 한주 시작이네요. 좋은 일주일 되세요!

  2. Jennifer · May 6, 2013 Reply

    혼자 사는 내가 할 소리는 아닐지 모르지만, 나도 주말에 일 하나도 안 들고오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요즘 너무 피곤 ㅠㅠ

    • 퍼플혜원 · May 13, 2013 Reply

      그때 까페 잘못 찾아가는거보고 아, 나보다 어린사람들도 그러는구나 하고 위로를 받았음. ㅋㅋㅋㅋㅋ

      • Jennifer · May 13, 2013 Reply

        위로를 줬다니 다행다행 ㅋㅋㅋ
        그냥 찾아갔으면 될 것을 괜히 주소는 확인해가지고 헷갈렸음 ㅠㅠ

  3. halcyon · May 7, 2013 Reply

    첫번째 사진 승연이랑 승빈이 표정 넘 귀여워요! 사진 색감이 포근하고 봄같아서 좋네요~아이폰으로 찍으신건가요?

    • 퍼플혜원 · May 13, 2013 Reply

      네. 이날 첫봄날 같은 날씨인데다 햇살이 사진찍기에 너무 좋았어요. 아이폰 사진들 맞아요.

  4. pebble · May 7, 2013 Reply

    아이들은 잘 커가는데, 나만 정체된 느낌..
    그나마 늙어간다는 생각이 아니라서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ㅎㅎㅎ
    하루종일 집에 있는 날이 많으니, 오래된 씨디.. 질리안양을 다시 아침에 만나는데
    맨날 욕하면서 운동해요. 저도 쭘바 하고 싶어요. ㅋㅋㅋㅋ

    • 퍼플혜원 · May 13, 2013 Reply

      질리안양 저도 너무 하고싶어요! 그나마 앱 다운 받아서 동작 몇개만 따라하고 있는데 시간만 된다면 디비디 한개 쭉 다 하고싶네요. 쭘바 좋아하실거 같아요. 전 첫 클래스에서 완전 반했어요 ㅋ

      • pebble · May 15, 2013 Reply

        저질 체력이라.. 다 따라하지는 모하고 ㅠㅠ
        그냥 가능한 만큼만 따라하는데, 운동은 확실히 되긴 해요.
        그래도 줌바를 하고 싶어서 디뷔디를 뒤지고 있는중..
        요즘 마이베프가 아마존이라고. ㅋㅋㅋㅋㅋ
        질리안양은 요즘 세일하는거 같던데.. 함보세요 오늘.

        • 퍼플혜원 · May 29, 2013 Reply

          저흰 집에서 뛸수가 없어서 ㅠㅠ (삐걱거리는 마루바닥이라 당장 아랫집 할머니에게서의 불평이…) 질리안 앱 다운 받아서 뛰지않는것만 따라하고 있어요.
          정말 첨부터 끝까지 다하고 싶네요.

  5. Clara · May 10, 2013 Reply

    애들 사진 보면..정말 피로가 좀 가시죠….
    그나저나..줌바도 하세요? 진짜 부지런쟁이시네요~
    저는 그나마 하던 출퇴근길 지하철역까지 걷기도 이제는 안하고 차만 타고 다녀서 다리가 점점 퇴화되고 있어요;;;;
    운동 좀 해야 하는데…정말 부지런한 사람들만의 이야기죠…

    • 퍼플혜원 · May 13, 2013 Reply

      줌바 한번 가보시면 이해가 되실듯.-.-;; 그날이 막 기다려질 정도거든요. ㅋㅋㅋ

  6. Jade · May 11, 2013 Reply

    정신줄 놓지 말자는 말이 공감이 가네요. 크는 아이들 보면서 힘들어도 더 열심히하게 되는것 같아요. 오랫만에 와서 글보고 저도 맘 다시 잡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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