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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주가 넘은 승빈이가 아주 어설프게 기어다니기 시작했다.

사진은 성공하기 며칠전 지난주의 모습.

장난감 뿌려놓고 그림에 열중하는 언니의 발밑에서 파당거리는 중. (발 건드리면 강아지인양 툭 하고 차버리는 언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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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드디어 진정한 기는 포즈로 몇발자국 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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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마룻바닥에서 스트레칭 하시다 발바닥에 가시가 박힌적이 있었던 외할머니 (하필 또 그쪽 마루에서 할게 뭐람 -.-)는 말만 들어도 발이 찌릿찌릿하다 하셨고 이모는 애 배에 걸레 달아줘야겠다 하고…
아뉘, 우리집 마루가 어때서!

 

 

22 Comments

  1. sunnyvan · November 15, 2010 Reply

    ㅎㅎ 처음 두사진은 승빈이가 팔굽혀펴기 제대로 하고 있는 모습같아요. ^^
    저 한국에 5주동안 갔다 왔어요. 가있는 동안 살이 너무 쪄서 의사한테 혼날줄 알았는데
    다행히 이해를 해주더군요. mom’s food의 위력이라고. ^^

    • 퍼플혜원 · November 16, 2010 Reply

      잘 다녀오셨어요?^^ 맞아요. 저도 엄마밥 먹었으면 장난 아니었을거 같아요. 출근을 하시는건가요?

  2. youn · November 15, 2010 Reply

    꺄~ 너무 귀여워요. 오동통한 다리와 발 그리고 발가락 두개로 버티고 있는 모습등등 너무 귀여워요. 언니가 차버리나 마나 언니옆에 있는 승빈이 완전 순둥이 그자체네요. 날마다 더더 이뻐지는구나 승빈아.

  3. jihye kim · November 15, 2010 Reply

    드디어 기는군요..
    이제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겠네요..
    준이는 거의 기지도 얺고 품에만 있다가 잡고 서서 걸어서(16개월에 걸었어요^^) 솔이는 계단도 맨날 올라와서 걱정이에요.

    혜원님,저 아이키아 카트가 혹시 잡고 서서 밀고 다닐만 한가요?
    솔이가 잡고 걷고 싶어해서 사줄까 싶은데 혹시 또 확~ 밀릴까 싶어서요..

    • 퍼플혜원 · November 16, 2010 Reply

      아직 몇발자국 못나가는 수준이에요. 앞으로 얼굴 박을때도 있구요. 제발 빨빨거리고 다니지 않았음 좋겠는데..그건 제 바램일뿐이고요.
      저 카트는 워커로는 비추에요. 카펫바닥이 아니면 앞으로 확 밀릴거 같고요. 생각보다 너무 달그락 거려서 전 사온날부터 후회했잖아요. (승연이가 사랑하는 아이템이긴 합니다만) 근데 아파트 사시는게 아님 상관없으시겠어요.

  4. 한은정 · November 15, 2010 Reply

    언니가 터프하게 발로 차버리고.. ㅎㅎㅎ 통통한 승빈이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아고 이쁘다, 아고 기엽다.. 속으로 중얼 거립니다.
    두아이가 너무 이뻐요^^

  5. birome · November 15, 2010 Reply

    이것은 진정한 4등신?ㅎㅎㅎ

    쏘쿨하신 언니님 작업활동에 지장을주면 가차없이 ㅋㅋㅋ
    하하핫 귀여워요 귀여워.

    • 퍼플혜원 · November 16, 2010 Reply

      4등신 진짜 그렇네요.ㅋㅋ 이제부터 슬슬 승연이도 자기물건 보호하기 시작하고요 귀찮아하기도 하고요… 좀있음 무지 싸우겠죠.

  6. Bright Quill · November 15, 2010 Reply

    아고아고~ 너무 귀여워요~~
    32주면 기기도 하는군요!
    언니 그림 그리는 커피테이블을 손으로 잡고(?) 버둥대고 있는게 왜 이리 귀여운가요.
    나랑 놀아조놀아조~하는 것 같아요.
    언니의 저 새침한 눈매와 입매라니. ㅋㅋㅋ

    • 퍼플혜원 · November 16, 2010 Reply

      승빈이가 기는게 좀 늦는거 같아요. 잡고 일어서는 애도 봤는데요 뭘.ㅋ

  7. maya · November 16, 2010 Reply

    언니랑 놀고 싶어서 언니쪽으로 기어가는 건가요?ㅎㅎㅎ
    힘이 빡 들어간 승빈이의 발가락도 넘 귀엽지만 장난감에 슬쩍 가려진 승연이의 작은 발도 귀여워요.
    언니긴 하지만 승연이도 아직 애기구나 싶네요.
    그나저나 승빈이랑 저 고구마색 우주복 너무 잘 어울리네요 :)

    • 퍼플혜원 · November 16, 2010 Reply

      언니를 벌써부터 따라다니는데요, 승연이는 귀찮다고 도망가고요. ㅋ

  8. yenomom · November 16, 2010 Reply

    승빈이 두상이 참 이뻐요~~
    발가락 끝까지 힘잔뜩 준게 보여요.. 귀여워라~~~^^

    사진찍고 있는 엄마 바라보는 표정도 넘 귀엽네요…ㅎㅎ

    • 퍼플혜원 · November 16, 2010 Reply

      이또래 아기들 발가락 넘 귀여운거 같아요. 부러질정도로 힘 꽉 주는 모습이요.ㅎㅎ

  9. 김희경 · November 16, 2010 Reply

    힘겹게 엎드려 뻗쳐 자세로 언니 쳐다보는 첫 사진도 귀엽고
    열심히 그림그리는 언니에게 다가가는 승빈이도 귀엽고
    열심히 그림에 집중하시는 승연이도 너무 귀엽네요
    이름 부르니 돌아본듯한 마지막 사진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10. Jennifer · November 16, 2010 Reply

    승빈이 너무 귀엽워요!
    언니한테 차이고, 마지막에 불쌍한 표정으로 엄마 보는건가요? ㅋㅋㅋ

  11. eggie · November 16, 2010 Reply

    승빈이가 언니랑 놀고 싶어서 간절하게 바라보네요 ㅎㅎ 너무 이쁜 사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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