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빈이가 소파를 오르락 내리락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둘이 여기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다.
강아지 Douglas와 함께…
사이 좋은 시간보다 싸우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있어 너무 시끄럽지만, 둘을 혼낸 후 I’m sorry 해! 하면 곧잘 화해하는 두사람.
그나마 언니가 학교간 사이에 맘껏 갖고 놀아서인지 방학때보다 언니 물건에 대한 집착이 줄었다.
…
내일은 금요일…
너무나 바쁘고 길게 느껴지는 한 주…
유부초밥과 물만두가 아주 기다려지는 퇴근 5분 전.
마지막 사진에 코스터인가요?
손으로 만든거 같은데 예뻐요..
유부 초밥과 물만두로 저녁이 돼신다니 부러울 따름이에요..
저희 집에서는 피크닉이나 아니면 간식거리밨에 안된다는..
승빈이도 언니 물건 좋아하는군요..
솔이는 프리스쿨애서는 안그런다는데 집에서는 꼭 오빠한테 덤비느라 소리 질러서 혼나거든요.
오빠는 그냥 솔~~~아!만 외친다는…
시끄러워도 사이좋게 노는 그 짧은 순간이 참 소중해요..
아, 저희는 드디어 아빠가 작은 멍멍이랃 카울까까지 밀렸어요.
저는 집에서 키우는 건 반대고요.
네 아는 언니가 만들어준 코스터에요 이쁘죠^^
저도 강아지 좋아하는데 키우는건 자신 없어요.ㅋ
승빈이 머리 많이 길어졌네. 피부도 진짜 하얗다. I’m so happy for her! Do they need anything from Tacoma?
Salmon Candy.
아,,,혜원!
아직도 간직하고 있구나.
매일 구경 오면서도 멘트는 이제야 남기는 무심한 언니를 용서해주라~~~~~~
아니 이게 누구얏! 근데 뭔가 통했나봐요. 어제밤에 언니소식 궁금하다고 남편에게 얘기했었는데 이게 웬일이야…@.@ 언니 블로그랑 이멜 다 못찾겠거든요. (다시 보내주세요) 글고 저 코스터 당연 갖고 있지요. 승연이가 너무 좋아해서 제구실은 못하고 소꿉장난으로 쓰여지고 있지만 승연이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에요. 서랍에서 빼간걸 다시 넣어두고 넣어두고 하다가 지쳐서 걍 승연이에게 주기로 함. ㅎㅎ
ㅎㅎㅎ
또 만들어서 보내주려면 시간이 좀 걸릴거 같고,,(여기와선 바느질을 좀 놨다.ㅋ)
잊지않고 궁금해준다니 고마워. :)
이멜로 보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