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아이들만의 가상 나라 키자니아. 애들이 정말 너무너무 좋아해서 두번이나 갔다는…
가상이면서도 뭔가 진짜인 ㅋㅋㅋ 이 묘한 분위기. 리얼 기업들과의 파트너쉽으로 이루어진 이 곳. 내가 제일 감탄했던건 아이들에게 딱 맞는 미니 사이즈 유니폼들. ㅋㅋ
호텔 체험에선… (처음으로 다른 아이들 얼굴들 모자이크 처리 해 봄) 자켓들을 입고 직원증을 위한 사진을 찍은 다음 간단한 교육부터 들어감.
그리고 룸 서비스 시작. 침대위에 장미꽃 뿌리는것까지… 이 섬세함!
이날 직접 번 돈은 백화점에서 사용할 수가 있는데 직원증이 있는 직원들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ㅋㅋ
오른쪽은 플라워샵.
몇몇곳에서 받은 일당은 또 이렇게 수업료로 사용할 수가 있음. 쿠킹클래스.
뷰티샵 직원 빙의
그리고 또 재밌는건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듯한 소방관 체험. 30분에 한번씩 대원들 태운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가는데 그들이 도착하는 곳은…
바로 이곳. 불이 활활 타오르는 호텔. 저건 진짜 물. @.@
가구 디자이너
울 애들이 가장 좋아했던 이마트 체험. 여기서 “고객님”이란 말을 배워 매일마다 “How dare you, 고객님!”, “죄송합니다, 고객님”이란 표현을 쓰는데 하나라도 배운게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 ㅋ
자동차 디자이너 (그것도 벤즈 ㅋㅋ)
비행기 승무원과 조종사 체험.
기내에는 부모가 들어갈 수가 없으니 이렇게 화면으로 보여줌.
기내식 서브하는 모습… 봐도 봐도 웃기다 ㅋㅋ
아이들이 바쁘게 일하는 동안 부모는 무조건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림. 책은 필수인듯.
운전면허 (이것도 카드로 나옴) 를 건너편에서 딴 후 도로주행 시험 중인 승연.
언니가 운전하는동안 아이스크림샵에서 수업을 받으시는 동생
여기가 바로 백화점. 이곳 역시 부모는 출입불가. 아이들이 번 돈으로 자기가 알아서 원하는걸 사서 나오는 시스템.
이런곳이 다 있다니. ㅋㅋ
1부와 2부 시간표와 티케팅 과정을 키자니아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공부를 하고 가면 도움이 많이 됨.
와 ~~~ 완전 재밌어 보여요!!!
따님들도 체험을 너무 재밌어 하는게 보여요 ㅎㅎㅎ
그리고 너무 귀엽네요! ^^
퍼플팝스님 지금 저랑 똑같은 색(페디) 바르신거 같은데..블랙요, 아닌가요? ㅋ
애들이 진짜 피곤한줄 모르고 즐기더라구요.
전 올여름 내내 남색 페디에요 ㅎㅎ
아.. 여긴 저도 가보고 싶네요 하하 눈이 띠용띠용… ㅎㅎㅎ
그죠. 저도 첫방문에 눈이 마구 돌아갔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