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연이가 좋아하는 피자.
트레이더 죠의 Naan을 크러스트 삼아 하와이언 피자를 만들었다.
그 어떤 시판 도우보다 이 naan이 젤 괜찮더라구. 뉴욕스탈 비스무레하게 얇고 바삭한 크러스트…
마침 잘라놓은 파인애플이 있어 커네디언 베이컨과 함께…
승연이의 요리솜씨가 늘었다. 이젠 말을 안해도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는거 같음.
확실히 자기가 도운건 더 잘먹는다. 옆에서 끊임없이 “이거 승연이가 엄마 도와준거지이~?” 하면서 정신산만하게 만들어야 아무 생각없이 그냥 입으로 들어가는거 같음.
이젠 내가 부엌에만 들어가면 자기 책상 의자를 끌고 들어와 싱크대앞에 자리를 잡는다. 아직 step stool을 안샀는데 웬만한건 다 12인치밖에 안되는거라 이 책상의자보다 높지가 않다.
의자가 낮아서 답답해하는거 같아 좀 높은걸 사줬음 하는데…얼핏 IKEA 카탈로그를 보니 $20하는게 보이긴 하는데 어른용. 한번 가서 직접 봐야지. 괜찮으면 그걸 살까 싶기도…
근데 너무 높으면 변기랑 맞지 않을텐데…
음…생각 좀 더 해보자.
이 야심한 시간에…너무 맛있어 보여서 괴로워요..ㅠ_ㅠ
당장 내일 시도해봐야 겠네요..^^
승연이 속눈썹까지 어쩜 그리 이쁜지…
(첨으로 일등을! ㅋㅋ)
승연이 곱슬머리 누굴 닮았을까요?
탱탱한볼 살짝 꼬집어주고 싶어요.
깜찍한 아가씨!!!!!!!!!!
저도 이번 주말에는 딸아이와 함께 피자를 구워보겠어요!
승연이 너무 똑똑이예요~
저도 오늘 피자 구워먹었는데 또 먹고 싶네요~ >.< 재료 맛 보아가며 열심히 요리 하는 모습이 참 귀여워요~ 마지막 사진엔 쭈욱 늘어난 치즈 다 먹기 전에 피자 한조각 더 드는 조그만한 손도 정말 이뿌구요! :D
요리를 좋아하는 승연이 너무 이뻐요^^
뭐든지 잘먹는 승연이~
언제부터 피자나 케잌 같은걸 주셨을지 궁금해요…
이제 17개월 되어가는 아이에게 어디까지 주어야 할지 늘 궁금하거든요… ^^
딸과 함께 요리하는 그날이 언제 올지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 사진에 승연이 입까지 쭈욱 이어지는 치즈를 보니 정말 침이 꿀떡 넘어갑니다. 승연이는 뭘 하든 참 야무지게 보여요. 알아서 토핑도 놓을 줄 알고~ 너무 이쁘네요^^
애가둘이라 저렇게 도란도란한 쿠킹을 해볼 엄두가 안난다는..ㅠ.ㅠ 게이트로 확 막아서 아쉽기만하네요..
승연이는 커서도 요리 잘하겠어요 !
제가 둘째를 조금 이씀 낳는데여….꼬옥 승연이처럼 이쁘고 사랑스럽고 지적(?)^^으로 키울꺼에요…저 쪼그만 손으로 만든 피자가 어느 쉐프핏자보다 훌륭해요…
승연이, 넘 이뻐요~~~ >.<
정말이지 승연이같이 이쁜 딸 나온다는 보장만 있으면 둘 째 당장이라도 갖겠다니까요.
그리고, 아이들이 자기가 같이 한 건 확실히 잘 먹는 거 같아요..
저도 이번에는 난 사다가 해봐야겠네요.
엄마나.. 마지막 사진은 무슨 CF 한장면 같아요..
딸과 함께 피자를 만든다.. 전 꿈에서나..ㅜㅜ
She’s a great blessing to you and for all of us as well!!!
Thanks for sharing an angelic face!!!
어려서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더니만, 이제 정말로 도울 줄도 아는군요. 신기신기. 다 엄마가 하는걸 보고 자라서 그런거겠죠. 혜원님처럼 열심히 Home-cooked food를 만드는 부지런한 엄마가 받을 수 있는 보상이랄까. 도우를 사다가 하는 피자는 생각보다 어려워보이지 않는데, 저도 한번 해볼까봐요. 참, 토마토 베이스는 어떻게 하세요? 직접 만드시나요, 아니면 사다가 쓰시는게 있는지.
엄마닮아서 그런가.. 요리에 관심이 있나부넹.. 귀엽당… 근데 난에다가 피자를..넘 조은 아이디어인걸…
승연이 너무 예뻐요~! 정말 지금의 예쁜 시절을맘 껏 즐기시릴..
좀 커지면 같이 하고싶어도 당췌 협조를 안한다니까요.^^
step stool 세면대랑 맞추려면 조금 높아야하는거 같고.. 변기랑 맞추려면 낮아야하는거 같고. 그렇다고 두개 장만하긴 싫은데.. 참 힘들어요, 그쵸? 저도 제딸이랑 무언가를 만들어 먹는것을 해봐야 겠네요~ 아직까지 한번도 안해봤는데.. ^^;
아이랑 같이 요리도 하시고.. 승연이는 참 좋은 엄마를 둔거 같아요. 보면서 급반성중입니다..ㅡ.,ㅡ
부엌에만 서면 하도 귀찮게 해서 차라리 도우라고 자리 펴주는게 낫더라고요. -_-;
주말에 IKEA step stool을 봤는데 높아서 좋더니 너무 무겁고 커서 안사고 돌아왔네요.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