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렇게 얼굴을 할퀴어놓는다. 보통 하루만 지나면 없어지는 가느다란 상처지만 지난번엔 깊히 파여서 일주일이 갔다.
이젠 뒤집기는 선수가 되었고, 제법 허리에도 힘이 생겨 기대어 놓으면 혼자 앉아있는다 (다른 또래 아기들은 옛날에 마스터한거겠지만..)
그리고 뭘 잡으면 절대 놓지 않는다. 그래도 아직 뭔가를 향해 팔을 뻗는건 아닌거 같음. 그냥 잡히는게 있으면 손을 오무리는 정도다 이거지..
몇일전에 소아과에 갔었는데 몸무게가 50%, 키가 75%, 머리는 여전히 90%..-_-; 예방접종과 독감주사도 나와같이 맞았다.
작은 사람, 승연이.
얼굴 할퀸데는 A & D 강추… 주원이도 하나 깊게 할퀸곳은 흉터가 남았어… ㅜㅜ 눈 바로 아래였는데 크면서 스킨이 늘어나니깐 (?) 지금은 볼에 있다는….표정이 점점 다양해진다.
헛, 언니 그래요? 그 크림 사야겠네요. 그냥 아쿠아포 발라주곤 했는데 넘 번들거려서… 다행히 이건 깨끗하게 없어졌어요. 눈밑상처가 이젠 볼에 있다니..ㅋㅋ 조금있으면 귀쪽으로 아님 머릿속으로 들어갈까요?
아이구.. 얼마전에 다녀간 우리 조카도 자기얼굴에 상처냈답니다요.^^;; 그 조카가 6월 5일날 태어나서 이제 6개월이에요.. 승연이도 6개월차 맞지요? ^^
아 제 조카도 자꾸 할퀴고 그래서 손에 작은 양말을 씌워줬드랬어요.
저도 예전에 턱밑에 있던 점이 슬슬 이동하면서 고등학교때 친구들이. 온몸으로 대륙이동설을 말하는 아이라고 놀렸었드랬어요.
아고..웃는모습이랑 집중하는 모습 느무 귀여워요~
요즘 울 아가도 베넷저고리에서 손을 빼줬더니 콧등을 날렵하게 긁어놓더라구요;; 손톱깎이도 장만안하여 아빠코털깎이용으로 겨우 깎아줬더니만..ㅠ.ㅜ
솔러스님~ A & D가 크림이름인가요? ^^* 우리도 필요할거같아요..요놈이 손놀림이 예사롭지가 않아요..ㅋ..
엄마 (?), 아빠(?) 보며 환~하게 웃어주는 샘,
진짜 진짜 귀엽네요!!!^^
마지막 사진은 girl 처럼 애교도 있어 보이고….
마지막 사진 넘 귀여워요~ 저렇게 활짝 웃는 승연이 보고 안 넘어가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넘 귀엽고 이뽀요~ ^^*
진짜 마지막 사진…쵝오!
성희님 조카가 승연이보다 이틀뒤에 태어났네요, 반가워라^^
이녀석이 이제 슬슬 제성격이 들어나는거 같애요. 자세한 얘긴 다음에…ㅋㅋ
에구 코를 보니 속이 쓰리네요.. ㅠㅠ
한국에 있는 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 시댁가는데
아이들이 꼭 가기 전 날에 할퀴는 바람에 어찌나 신경이 쓰이던지요..
별 일도 아닌데도 전 엄청 혼났거든요.. 그 스트레스란.. 으으윽~
저도 마지막 사진이 쵝오에요~!!!!
너무 포토제닉하다!! 이제 카메라만 보면 웃고 포즈잡는거 아니야??!! 언니는 버리는 사진이 없을거 같애 ㅎㅎ
코끼리랑 노는 모습 넘 사랑스러워요 ㅠ.ㅠ
어머나~~~~**^^** 너무 귀여워요! 까꿍! 까꿍! 얼른 애기 낳고 싶네요ㅋㅋㅋㅋ(참고로 전 20살. 호호)
승연이를 보면…정말 천사가 따로 없네요…
너무 순수하고 예쁘고 저 아가의 모습…넘 예쁘고…마음이 “찡”할정도로 감동(?)스러움…아마 아가를 가지신 모든 맘의 마음이겠쬬…승연아..넘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