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멍멍, 너도 가띠 인다해야디~
하이~ 여러부운~ 요즘 맨날 엄마한테 혼나는 접니다.
저 요즘 밥상에서 까탈스럽게 구는게 시차땜에 그런가보다 하고 엄마가 봐줬는데요
적응도 한거 같은데 많이 안먹으니까 엄마 속이 터질거 같대요~
엄마 화내지마~ 무섭잖아…
28개월이 되어가는 승연.
내가 화를 내면 눈웃음 샤악~띄우고 “웃어바~” 이런다. 내가 웃을때까지.
◉_◉ㆀ
애 상처 받을까봐 한 일분 기다렸다가 스윽 웃어주는데 그럼 또 “웃었지~?” 이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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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무 잘먹는 우동볶음도 다 안먹길래 너무 화가나서 끝까지 안웃었는데 설거지하는데 서성거리고 소파에서도 괜히 더 달라붙고…
이럴땐 어찌해야하지…왜 엄마가 화났는지 알어? 하니까 자기가 안먹어서 그렇다고 대답은 하는데 아이 정서를 위해선 내가 오래 화나있으면 안될거 같기도 한데 너무 빨리 풀면 우습게 생각할거 같기도 하고…
좀 전까지만 해도 내가 혼을 내면 잘못한 척이라도 하면서 “쏘이~(sorry) 갠탄아(괜찮아)?” 이러면서 달라붙었는데 요즘은 뻔뻔하게 오히려 화난 나에게 웃어보라고 하니…
이거와 한시간마다 하는 밤중수유를 택하라고 하면 밤중수유를 택하고 싶은 요즘이다.
허걱… 어떡해요? ^^;;; 제가 엄마라도 무지 고민될 듯… 그래도 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ㅋㅋ
승연이의 이런 모습에 어디 화낼수 있을까? 승연이가 엄마 화내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아네~ㅋㅋ
승연이가 ‘웃어봐~ 웃었지?’ 그럴 때 혜원님이 화도 계속 못내시는 모습이 상상 되요. 정말 승연이가 엄마 달래는 법(?)도 아는 듯 … ㅎㅎㅎ
실제로 들어보면 승연이 목소리 넘 귀여울 것 같아요. ^^
승연이 보면 진짜.. 딸 가지고 싶어요…. 넘.. 귀여워요.. 눈도 초롱… 애교도 가득…
승연이 좀 지나면 괜찮아질꺼에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억지로 먹는 것보단 땡길 때 먹는게 더 좋잖아요^^
승연이 많이 컸다.언니한테 말하는거 넘 귀엽다..ㅎㅎㅎㅎ
애교덩어리네…
ㅋㅋㅋ 완전 귀여워요~ 맨밑사진 승연이는 정말 많이 컸네요. 이뻐라~
승연이도 뺀질이-_- 인가봐요.
그래도 애교 만점!!! 느무 이뻐요!
(우리집 뺀질이는 큰 소리로 ‘이노오오옴-‘ 이렇게 혼내면 와서 뽀뽀 해주고 ‘까꿍-‘ 이라고 해주고 ‘먹고 떨어지셈’ 이라는 표정으로 휭- 가버려요. ㅠ.ㅠ)
아~ 너무 이뻐요. 눈웃음 샤악~이라니요. 엄마 웃으라고 자꾸 달라붙는 승연이도 상상이 되네요. 승연이 보고 있으면 아기가 이렇게 이쁠수도 있구나 싶어요. 아이 없이살기로 남편이랑 어렵게 합의도 봤건만~ 흑~ 승연이가 자꾸 이 아줌마의 맘을 흔드네요^^;;
아이를 혼내고 나서 풀어주기까지는 20분정도 텀을 두어야한다고 하네요. 그렇지않으면 아이가 잘못을 해도 그게 잘못된 걸로 인식을 못한대요. 그러나 엄마 마음이 어디 그래요? 아이가 씨익 웃으며 엄마품에 안기는걸 밀쳐버리기라도 하라는건지…ㅎㅎㅎ 저도 울 아들래미 애교에 20분은 커녕 20초만에 무너지고 맙니다 하하
ㅋㅋㅋ 이제 시작이닷~말안듣는것~겁나지 언니?
윤진이는 나한테 혼나고 나서 지도 인형에게 나가 한말 똑같이 따라하면서 혼내는 시늉해요~그러면 정말 “내가 이런모습인가 ~”싶어서 결국 화풀게 되는것 같아…이놈의 왕애교쟁이들~정말 엄마들이 질수밖에 없는것같아~
하하하
당하기 시작하셨군요. 인제 전세 역전입니다. 살살 웃으면서 저리 귀염을 떠는데 누가 안웃겠어요. 걍 웃고 넘어가세요. 환절기라 입맛 없을 수도 있어요.
ㅋㅋㅋ너무 웃겨요. 승연이가 엄마 머리 꼭대기에 있네요. 왕 애교쟁이~ 억지로 먹이는 거 보다 먹고 싶을때 먹이는게 좋은 거 같아요. 엄마 욕심을 조금 내려 놓으시고 자주 안아 주심이…승연이 서울가서 많이 먹었는지 살이 통통하게 오른 모습이네요. 걱정 마세요. 너무 먹으면 나중에 후회해요. (경험자: 울 딸이 그래요-.-;;;)
하하하 승연아 밥 잘먹으면 더더더더 예쁠텐데…
혜원님~ 제딸도 밥을 너무 안 먹어서 애태웠는데요…….
친구말이 밥 잘먹는 아이보다 잘 안먹는 아이가 체력도 좋고 키도 잘 큰다고요….엄마들이 밥 잘먹는 아이들 보다 먹는거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니까 좋은 음식을 많이 접하게 된다는 거에요…..일리가 있는 말인거 같아요…..너무 애태우지 마세요 정성껏 키우신 보람이 있을거에요….
유머와 재치가 반짝이는 승연이라고
생각되는걸요~~^^
제가 엄마가 아니라 그런지
귀엽기만 하네여 ㅎㅎㅎ
넘 귀여워요.. 비디오라도 찍어 놓으세요. ㅎㅎ
28개월이면 참 예쁠 때잖아요 아흐~~^^**
저희 조셉이는 28개월 10일 되는 날에 여동생을 봤다지요
병실로 엄마와 아가를 만나러 왔는데 그 서글픈 눈빛이
어찌나 측은했었는죠. Gr.4가 되었는데 요즘 걔랑 싸움
하느라고 바쁘다는. 승연이 예뻐요!
아,,,승연이 넘 예뻐요,,,아들만 있는 엄마는 딸가진 엄마들이 넘 부럽다지요? ㅎㅎ 지금 아마 잠깐 입맛이 없나봐요..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제 딸도 먹었다 안 먹었다.. 마음을 비워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요.
그래도 며칠 안먹으면 다음 며칠은 잘 먹더라구요.
으..손흔드는승연이 쵝오!
울둥이들도 비슷한 개월인데..저두 둥이말을 못당해네요~
웃어봐~ 웃었지! 이거 넘 귀여워1
SHe is SOSOO CUTE!
“웃어봐”… 정말 너무 구여워요. 너무 화내지 마세요.
우리도 밥맛이 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으니까요…
이래서 딸래미들을 ‘야시’라고 하나봐요~ ㅋㅋ
그래도 뭐 승연이 같이 이쁜아이는 모든게 용서가 된다는~
이제는 스틸샷 보다는 동영상 원츄! ㅋㅋㅋ
폴~폴~날리는 헤어스탈~
살짝 속상꺼풀도 넘~넘~이뿌네요..
그래도 요맘때가 젤로 이뿐것 같아요..더 크면 더욱
뺀질거릴때가 있걸랑요 ^^
애기 말 잘하는군요.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목소리를 들은적이 없으니 그냥 막연히 생각했는데.
애기 다리도 진짜 길어요. 아 귀여워서 어째요
잘 안먹어도 항상 승연이는 건강식을
먹는 것 같아요. 요즘 아기 같지 않게..
우리 아이도 지지리도 안먹는데,,,이게
엄마의 힘으로 안될때가 많아요.
승연이 넘 이뻐요~
아기땐 아기때대로 이쁘고, 두살넘어서는 또 이대로 넘 이쁘구요.
엄마는 속터지시겠지만, 이야기 듣기로는 넘넘 귀여워요~
하하하 승연이 넘 귀엽네요.. 하지만 엄마는 정말 속이 타죠? 잘 안먹는 애기 때문에 힘들어 하는거 제가 너무너무 잘 알기에 걱정되네요.. 얼른 승연이가 예전처럼 잘 먹는 애기가 되길 바랍니다^^
넘 예뻐요. 이때를 즐기세요. 금방 지나가요. 울 둘째도 이랬었는데… 지금 3살이 되어가니 말대답하기 시작하네요. -_-;; 갈수록 태산인듯…
그래도 너무 예뻐요…
만 5살이 되니, 단어 선택 한번 잘못하면 큰 일 나네요…^^
윗분 말씀처럼 충분히 즐기세요…
정말 이뻐요,,웃어봐..ㅎㅎ 어떻게 그렇게 말할 생각을 했을까
ㅎㅎㅎ,,혜원님 어렸을 때랑 행동하는 거 말하는 게
많이 닮지 안았을까 싶은데..ㅎㅎ
ㅎㅎㅎ 승연이 너~~~~무 귀여워요. 그래도 딸이 엄마맘을
제일 잘 헤아려준다고 그러쟎아여. ^^ 저렇게 엄마를 너무 사랑스럽게 쳐다보는데 어떻게 혼내겠어요. 속은타시지만요.^^
저도 아이가 이제 22개월이 되가는데.. 여기와서 미리 예습 하고 갑니다.. 예쁘네요..
좀 더 크면 웃어봐~ 하는군요. 우리 아들도 19개월 지났는데 요즘 혼내면 모른척하고 또 그런답니다.
근데 승연이가 웃어봐~ 하면 너무 귀여울 것 같은데요.
ㅋㅋ너무 이뻐요~ 안먹으면 정말 엄마는 속상하고 미쳐(?)버릴것 같죠!!! 제가 그맘 알아요 ㅜㅜ
저희 딸도 요즘 밥을 안먹어서 넘 속상한데 그 마음 이해가 가네요.. 근데 승연이 넘 이쁘네요. 말하는것 함 들어보고 싶어요
애교로 넘치는 승연이 얼굴 넘 예뻐요^^ 진짜 많이 컸네요~
승연이 애교에 그냥 녹아버릴거 같네요…
하지만… 요즘 너무나 안먹는 아가 덕분에 정말 속상한 (정말 밤중수유를 택하고 싶은… ㅋㅋ) 엄마로써 엄청 공감해요…
그나저나 늘 사진으로 보면서 승연이는 잘먹고 잘자고 너무 착하기만 한 그래서 힘든일 전혀 없으실거 같은 그런 아가 라고 생각하고 부러워했어요. ^^
첫번째 사진 넘 사랑스러워요~~~
승연이 벌써 말도 많이 하나봐요. 하하, 엄마와 아기 사이엔 이런 고민이 있는 거로군요. 주변의 아기 있는 친구들의 공통된 고민이 아이들이 당췌 맘껏 먹어주지를 않는다는 거더라구요. 그게 참… 그래도 맘 편히 갖구 넘 고민하지 마세요~.
승연인 세라보다 한수위네요~ ㅋㅋ “웃어바~”
아주 가끔씩 들어와서 승연이 사진만 보고 가요.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지요. 그래서 그만큼 늘 고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