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는 커다란 박스안에 있는 오랜 장난감들을 빨리 좀 가져가라 하시고, 엄마는 우리도 자리 없다고 좀 더 가지고 계시라고 하시고…
외할머니가 이모편에 엄마가 쓰던 장난감들을 또 한보따리 보내셨다.
한꺼번에 풀면 스릴없을까봐 옷장안에 숨겨두고 하나씩 보여주려 한다.
아, 이거 아직도 가지고 놀던 기억이 생생한데…
남자아이는 어디론가 없어지고 여자인형만 홀로 외로히 따라왔다.
이 츄리하우스의 포인트는 바로 엘리베이터. 옆에 도르레같은걸 돌리면 또각또각 소리를 내며 올라간다. 아마도 fisher price의 리틀인간들도 들어갈거 같은데..주말에 한번 해봐야겠다. 엄마 (외할머니) 땡큐!
공부해야 하는 이모를 따라다니며 따라 공부중. 이때보다 또 많이 컸다.
혜원님은 기억력이 무척 좋으시네요. 저거 가지고 놀던때면 승연이 정도나이쯤일텐데 그때가 기억이 나시다니…그것도 생생하게…부럽습니다ㅡㅡ; 승연이는 그때보다 더 예뻐지고 의젓해졌어요. 이젠 숙녀가 다 됐네요…
아뇨..전 좀 클때 가지고 놀았어요. -_-a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승연이 외할머님꼐 존경스런 맘이~~~
오랫동안 깨끗하게 보관하고 계시다
대물림 되는 장남감이라니~~~^^*
신기해하는 승연이의 모습이 뿌듯해 보이고
혜준이모 따라 뭔가 열심히 적고있는 승연이
아~~우 귀엽당!!!!^^
정말 혜원님 어머님 대단하시네요. 이때까지 가지고 있다 주시니… 승연인 lucky하네요…^^* 이번 추수감사절때 서울가면 저도 저희집 다락을 뒤져봐야겠어요.뭐가 남아있을려나…ㅋㅋㅋ
정말 야물딱져보입니다!! 승연이 새로운 거 생겨서 좋겠다!
와, 저 장난감 넘 예쁘고 신기하네요. 승연이가 잘 가지고 놀다가 계속 가지고 있으면 나중에 좋은 앤틱 장난감이 될 듯 … 새 장난감 생겨서 승연이가 신났겠어요. ^^
정말 많이 컸네요.. 승연이.^^
승연이는 쑥쑥 자라고 저는 나이만 먹고..흐흐
이모가 와서 더 신나하는 승연이 같아요.
아~ 저도 제 조카들이 보고싶어지네요.
자매면서 전혀 다른 ,언니의 존경스런 면모.
그래서 승연 외할머니 집은 살림이 장-난 아녜요.아마 30년 전 옷도 간직하고 계신 것도 있을 걸요.ㅋ ㅋ
승연이 첫번째사진이요, 호기심 가득한 얼굴에,
마직막 공부하는 사진. 넘, 야무지게 보이네요…
혜원님이 갖고놀던 장난감을 고이 간직하셨다가 보내주시는
친정어머님의 정성에 감동하고 갑니다…
저두 감동이예요. 승연이에겐 더욱더 의미있는 장난감…
그나저나, 공부하는 모습이 제법이네요.
그때보다 키도 많이 크고 쌍거풀도 생겼어요!
아~~~~~~~~~~~~~~~~~~`
증말 승연이 너무 이뻐요.
야무지고 단아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승연아!!!!! 넌 정말 하나님의 선물같구나….ㅎㅎㅎ
딸래미 결혼 해서 애 낳을 때까지 장난감 가지고 있으려면… 끄응. 어머님이 대단하세요.
와~어머님 진짜 짱!!!
승연이는 날로날로 이뻐지네요 . 아흑 나도 승연이 같은 딸 낳고 싶어라 ~
정말 친정부모님이 대단하시네요.멋지세요^^
저도 결혼을 하고 애까지 있어보니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저희 3년마다 서울부산미국 이사 다녔었거든요.
시시때때 굴러다니는 아이들 장난감 어떻게 처리하나 궁리하는 제가 한심해 지려고 해요.
우와… 저도 나중에 아기를 낳고 내가 놀던 장난감 가지고 노는 모습 보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그런데 당장 결혼할 남자도 없지만 제가 놀던 장난감은 하나도 안 남았네요..
결혼하고 몇년동안 저도 엄마랑 같은 실랑일 자주 했었죠.
엄마네 집이 더 넓은니까 좀 더 맡아달라고…
애가 크고나니 다시 또 보낼 짐이 생기더라구요.
앞으로 생길 조카 물려줄것들. 엄마 미안해용~
[…] 어렸을때 장난감과 별로 친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저 트리하우스와의 시간들은 기억이 난다. 아마도 도르레식 엘리베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