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주가 넘은 승빈이가 아주 어설프게 기어다니기 시작했다.
사진은 성공하기 며칠전 지난주의 모습.
장난감 뿌려놓고 그림에 열중하는 언니의 발밑에서 파당거리는 중. (발 건드리면 강아지인양 툭 하고 차버리는 언니..ㅠㅠ)
주말에 드디어 진정한 기는 포즈로 몇발자국 나가기 시작했다.
우리집 마룻바닥에서 스트레칭 하시다 발바닥에 가시가 박힌적이 있었던 외할머니 (하필 또 그쪽 마루에서 할게 뭐람 -.-)는 말만 들어도 발이 찌릿찌릿하다 하셨고 이모는 애 배에 걸레 달아줘야겠다 하고…
아뉘, 우리집 마루가 어때서!
ㅎㅎ 처음 두사진은 승빈이가 팔굽혀펴기 제대로 하고 있는 모습같아요. ^^
저 한국에 5주동안 갔다 왔어요. 가있는 동안 살이 너무 쪄서 의사한테 혼날줄 알았는데
다행히 이해를 해주더군요. mom’s food의 위력이라고. ^^
잘 다녀오셨어요?^^ 맞아요. 저도 엄마밥 먹었으면 장난 아니었을거 같아요. 출근을 하시는건가요?
꺄~ 너무 귀여워요. 오동통한 다리와 발 그리고 발가락 두개로 버티고 있는 모습등등 너무 귀여워요. 언니가 차버리나 마나 언니옆에 있는 승빈이 완전 순둥이 그자체네요. 날마다 더더 이뻐지는구나 승빈아.
요즘 쫌 인물 난다고 믿고 있어요. 도치엄마..ㅎ
드디어 기는군요..
이제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겠네요..
준이는 거의 기지도 얺고 품에만 있다가 잡고 서서 걸어서(16개월에 걸었어요^^) 솔이는 계단도 맨날 올라와서 걱정이에요.
혜원님,저 아이키아 카트가 혹시 잡고 서서 밀고 다닐만 한가요?
솔이가 잡고 걷고 싶어해서 사줄까 싶은데 혹시 또 확~ 밀릴까 싶어서요..
아직 몇발자국 못나가는 수준이에요. 앞으로 얼굴 박을때도 있구요. 제발 빨빨거리고 다니지 않았음 좋겠는데..그건 제 바램일뿐이고요.
저 카트는 워커로는 비추에요. 카펫바닥이 아니면 앞으로 확 밀릴거 같고요. 생각보다 너무 달그락 거려서 전 사온날부터 후회했잖아요. (승연이가 사랑하는 아이템이긴 합니다만) 근데 아파트 사시는게 아님 상관없으시겠어요.
언니가 터프하게 발로 차버리고.. ㅎㅎㅎ 통통한 승빈이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아고 이쁘다, 아고 기엽다.. 속으로 중얼 거립니다.
두아이가 너무 이뻐요^^
ㅋㅋ 고맙습니다
이것은 진정한 4등신?ㅎㅎㅎ
쏘쿨하신 언니님 작업활동에 지장을주면 가차없이 ㅋㅋㅋ
하하핫 귀여워요 귀여워.
4등신 진짜 그렇네요.ㅋㅋ 이제부터 슬슬 승연이도 자기물건 보호하기 시작하고요 귀찮아하기도 하고요… 좀있음 무지 싸우겠죠.
아고아고~ 너무 귀여워요~~
32주면 기기도 하는군요!
언니 그림 그리는 커피테이블을 손으로 잡고(?) 버둥대고 있는게 왜 이리 귀여운가요.
나랑 놀아조놀아조~하는 것 같아요.
언니의 저 새침한 눈매와 입매라니. ㅋㅋㅋ
승빈이가 기는게 좀 늦는거 같아요. 잡고 일어서는 애도 봤는데요 뭘.ㅋ
언니랑 놀고 싶어서 언니쪽으로 기어가는 건가요?ㅎㅎㅎ
힘이 빡 들어간 승빈이의 발가락도 넘 귀엽지만 장난감에 슬쩍 가려진 승연이의 작은 발도 귀여워요.
언니긴 하지만 승연이도 아직 애기구나 싶네요.
그나저나 승빈이랑 저 고구마색 우주복 너무 잘 어울리네요 :)
언니를 벌써부터 따라다니는데요, 승연이는 귀찮다고 도망가고요. ㅋ
승빈이 두상이 참 이뻐요~~
발가락 끝까지 힘잔뜩 준게 보여요.. 귀여워라~~~^^
사진찍고 있는 엄마 바라보는 표정도 넘 귀엽네요…ㅎㅎ
이또래 아기들 발가락 넘 귀여운거 같아요. 부러질정도로 힘 꽉 주는 모습이요.ㅎㅎ
힘겹게 엎드려 뻗쳐 자세로 언니 쳐다보는 첫 사진도 귀엽고
열심히 그림그리는 언니에게 다가가는 승빈이도 귀엽고
열심히 그림에 집중하시는 승연이도 너무 귀엽네요
이름 부르니 돌아본듯한 마지막 사진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고맙습니다 ^^ 이 사진을 보니 두딸 키우는 기분이 나는거 있죠.
승빈이 너무 귀엽워요!
언니한테 차이고, 마지막에 불쌍한 표정으로 엄마 보는건가요? ㅋㅋㅋ
진짜 그런거 같네~
승빈이가 언니랑 놀고 싶어서 간절하게 바라보네요 ㅎㅎ 너무 이쁜 사진들이에요.
순간포착이라 마루가 엉망이라도 찍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