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족 이젠 모두 healthy 하다고 너무 떠들고 다녔던지 다시 승빈이는 콧물이 나며 목까지 쉬어 가장 춥다는 주말엔 집에서 꼼짝않고 있었다.
집에 있는 낮엔 항상 모든 방과 화장실에 햇살이 들어오도록 스크린을 올려둔다.
맨날 보는거지만 다른각도에서 찍으면 또 새롭게 느껴지는 이 모든것.
건강해보여도 목이 다 쉬어 울음소리도 내지 못하던 승빈이. 다행히 오늘은 목소리가 많이 돌아왔다.
다행히 낮잠도 자주 자줘서 그사이에 난 승연이랑 고구마도 구워먹고
커피 마시며 특별 공연까지 관람했다는…
무슨 공연인가 하면… (스페인 길거리에서 사셨다며 외할머니가 보내주신 보기만해도 눈이 아픈 이 드레스.. 멀리서 날아와서 안입을수도 없공…)
계승연양의 플라멩코!
주일이니 만큼 찬양곡에 맞추어…
우린 이러고 놀았다.
아~ 눈물나게 웃다갑니다.
찬양에 맞춘 플라밍고……아….너무 웃겨여….너무 귀여워요!!!!
승연아 오늘 웃게해줘 고마워요~
승연아~~ 이모 완전 너 팬 됐다!!!
아, 너무너무너무 이뻐요~~~~
멀리서 날아온지라 안입힐 수도 없고, 게다가 아이들은 이런 옷은 정.말. 좋아하잖아요.. ^^
울 엄마도 나 어렸을 적엔 이런 거 안입혔던 거 같은데(지금 제 마음으로..) 할머니 돼시더니 좀 달라지시더라고요. ㅋ~
승연이의 플라멩고, 완전 멋져요~~~
승연이 목소리는 어떨까?
늘 상상했던 대로 넘 맑고~~
찬양에 맞춰 춤추는 모습도 이뻐여~~ㅎㅎㅎ
ㅋㅋ 고맙습니다
하하하하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런 승연양 ㅋㅋㅋ
플라맹고를 어디서 저렇게 배웠을가..
너무근사한데요 ㅋㅋ
저멋진 드레스 평생 잘간직하세요.짱짱
ㅎㅎ 승빈이때까진 간직하고 있어야할텐데 웬지 승빈이랑은 안어울릴거 같죠.
첫정도 무시 못하는 일이지만,
저는 승빈 팬 할래요!
코가 막힌거 같이 보이는 꽃순이 승빈… 어서 나아라!~ ㅎㅎㅎ
(이제서야… 한가지 사실을 알았네요.. 지송지송~~~~~~ㅠㅠㅠㅠ)
어찌 아셨어요. 코막힌거..ㅠㅠ 앗, 글고 그 한가지 사실 고맙습니다 ㅎㅎ
어쩜 집이 이렇게 깨끗하고 정리가 잘 되어있나요.
우리도 딸 둘인데 너무 다른 느낌이네요.
승연이 너무 귀엽고 이쁘게 잘 크고
승빈이 빨리 낫기를.. 기도합니다.
별 말씀을… 그런곳만 찍은거죠. 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