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 넘 가보고싶었던 중국 아티스트 Cai Guo-Quiang의 I Believe란 전시를 보러 Guggenheim 미술관에 갔었다.
사회적인 이슈를 아트로 표현을 한다는 (주로 파괴적인거 같음) 이사람에대해선 전혀 모르고 지하철 광고에서 본 천정에 매달린 자동차들을 보고 아주 인터레스팅하겠군 싶어 갔던 전시.
무지 복잡했던 이곳에서 승연이는 완전 out of control. 수박 겉핥기식으로 후다닥 훑어보고 내려오니 얼마나 아쉽던지… 이 혼란스러운 아트 뒤엔 깊은 뜻이 있을텐데 말이지…
미술관을 나와 걸어내려오는동안 짧은 낮잠을 자고 일어나 기분이 좋아진 승연. E.A.T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다시 Central Park로 들어가 그날 사준 공으로 열심히 운동한다.
난 어딜가나 사진찍느라 이런 모습..ㅠㅠ
할머니 할아버지와 승연.
이리온~ 공으로 꼬셔서
와락 붙잡고 오랜만에 셋이 사진
찍사 있을때 셋 사진 한장 더.
점점더 액션을 요구하는 승연.
높은 하늘 보고 무럭무럭 자라거라…
아..공원에 꽃구경 나갔다가 화장실이 급해 뛰쳐들어간 구겐하임에서 이 전시 중이더군요.^^;; 생각 복잡한 나는 “정신읍따. 멀 말하고픈걸까..??” 하는데 심플 그자체인 남편은 한방에 “와~~~멋있다!!”를 연발하더군요.ㅋㅋ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거울에 비친 할아버지,할머니,혜원님,승연이 표정이 너~무 밝으셔서 참 보기 좋아요..
승연이 아빠께서는 희생(?)하셨지만요^^
너무 이쁘다. 승연아 높고 맑은 하늘처럼 쑥쑥 잘 자라라~~~
다른 얘기지만, 제목만 보고 요즘 한창 빠져들고 있는 gossip girl이 생각이 났음. ㅋㅋㅋ
두번째 사진에 달리는 동물들이 인상적이네요 실제로 봤음 더 좋았을거 같은데, 저 동물을 보니 갑자기 저 임신 막달에 저녁먹고 산책하다가 노루떼 만나서 놀라 기절할뻔했던 기억이;; 항상 느끼는거지만 승연이 외할아버지 할머니 인상 너무 좋으세요~
우리디자이너들은 다녀와서 감탄을 연발하던데 전 감동을 받을 겨를이 없었어요.흑. 설명이라도 좀 읽었더라면…근데 저 나르는 늑대떼들은 제일 인상적이더라고요. 맨 왼쪽엔 유리벽이 있는데 그걸 무너뜨리려고 달려가는거거든요. 끄덕않는 유리벽에 부딪혀 깨갱거리는 모습들도 정말 가슴아팠구요. 얼핏 읽기론 저게 독일 장벽을 무너뜨리려는 그런 자유를 갈망하는 모습을 그린거라고 하더라고요. (맞게 읽었나?)
when I saw it, I just thought they kept going without knowing that there is a valley at the end and ended up killing themselves (like some animals do, I heard). Should have read the sign. ; )
승연이가 혜원님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사진을 보니 아빠랑 똑같이 생겼어요! ^^
행복한 모습들이네요.^^ 부모님께서 많이 좋아하셨겠어요.
혜원님.하나 궁금한데요.신발은 어디서 사셨어요? 너무 이뻐요~!
와..붕어빵 부녀..^^
승연이 너무 귀여워용…만화주인공 같기도 하고….좋으시겠삼…^^
감사합니다. dawn님, 저거 멀리서봐서 이뻐보일거에요. 아울렛 갔다가 rockport에서 2개사면 하나 공짜준다고 해서 엄마아빠 신발 두켤래 사시고 전 덤으로 저거 공짜로 얻은거에요. 무지 편한 중국 고무신같은…-.-
넘 단란해보이는 가족 모습.. 부럽당… 근데 승연이는 아빠 모습두 아빠모습이지만 이제 혜원이 모습이 많이 나오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