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늦게 찾아 간 노량진 수산시장. 마켓 한구석의 생선 코너를 fish market이라 부르며 좋아라 하던 승연이의 작은 세계를 뒤흔든 밤이었다. ㅋ
이상하게도 한산했던 평일 늦은 밤.
이렇게 큰 대형 홍삼은 첨 본다. 말그대로 팔뚝만 하던…
이모 목도리 급 빌려 무장하고 나온 승연.
여기저기 소리 지르시던 아짐 아저씨들과 그 분위기에 쫄아서 할머니 손 꼭잡고…
나한테 묶여있던 승빈. 난 매일먹은 흰식빵이 다 볼과 턱에 붙었나보다. -_-;;
이것저것 한 바게쓰 사와서 밤참으로… 이건 part 2로 내일 올리겠습니다.
ㅎㅎ 쮸꾸미… 귀여운 발음이네요..저 한번 따라 읽었어요..
와~! part 2는 침 흘릴 준비 하고 봐야겠어요.
ㅋㅋ 오타인줄 알았는데 다른집들도 그렇게 쓴곳이 꽤 있더라구요.
hahaha, love the expression, “승연이의 작은 세계를 뒤흔든 밤이었다.”
진짜 얼굴에 “헉스!” 이렇게 쓰여있더라구요.
대학때 가끔 친구들이랑 노량진 수산시장 가서 회 먹고 그랬는데 ㅋㅋㅋ
승연이가 여행 다니면서 더 넓은 피쉬마켓의 세상을 만났군요! ^^
대학때 이런데까지 갔단말야? ㅋ
저희 학교가 흑석동이라 노량진이랑 가까워서 ㅋㅋㅋ
[…] 승연이는 작년에 갔던 수산시장도 기억이 안난다고 하는데 다음 친정방문땐 꼭 가야겠다. 그리고 나도 분발을 해서 집에서 손질하는 모습도 더 보여줘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