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투자를 하려고 했던 2005년.
맘대로 안되고있다. 회사일만 해도 벅차다고 생각되었기에(우리부서 대박터지려고 한다. -_-;)??회사만 다니고 다른 프리랜서일같은걸 안받으려 했었는데 나도 인간인지라 욕심이라는걸 버릴수가 없나보다.
그 중 가장 큰게 두개 있는데…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가지 일이다.
얼떨결에 시작하게 된 일 하나가 이 Christian Vision Academy 작업. 유학시절 엄마와도 같았던 내가 너무 사랑하는 전도사님이 이번에 교회일들을 그만두시고 New Mexico주에 땅을 사셔서 캠프를 시작하시게 되었다. 어떻게 뉴욕에서 거기까지 가실 생각을 하셨는진 모르겠지만 완전 자연 한복판 인디언 커뮤니티와도 가까운 숲속. 나에겐 아주 생소한 곳이다.
웹사이트 제작을 부탁하셔서 시작한것이 어쩌다가 남편과 내가 코디네이터가 되었음 좋겠다란 부탁을 받았다. 1세인 전도사님께서 미국아이들 위주의 프로그램등을 메니지 하시긴 어려우니 2세들 위주로 팀을 짜서 스탭진을 형성했음 좋겠다 하셨다.
이 요청을 받고나니 기분이 묘하다. 언젠가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주말에 그림그리는 일들을 지도하는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에 조인하고 싶단 생각을 항상 해왔었는데 바쁘단 핑계로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찾질 않으니 일이 날 찾아온거 같다.
하지만 워낙 큰일이라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다. 뭐든지 할수 있을때 다 해봐야지 싶어 지금까지 무조건 예스만 해왔었는데…
기독교 잡지에 나갈 한면 광고…어제 약먹고 비몽사몽 하며 만든건데 어떨지 모르겠다..
It looks great!
If I had children, I’d send them to this camp.
:-)
whoa. 일이 찾아온다는건, 주위사람들에게 너의 능력이 그만큼 보여진다는 거라고 생각해. 능력있고 솜씨 있다는걸 인정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라.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너, 넘넘 보기좋아!
지난번에 분명 회원가입을 했는데, 나이 탓에 아이디랑 패스워드를 까먹음. 여러번 이리저리 시도 하던 끝에 걍 새로 다시 가입!(다시 추카해줘) 그리고 디자인 좋다! 칼라나 레이아웃도 잘 어울리고.
이제 자주 들어와서 글 남길께.
혜원님~ 나날이 머찌고 이뻐지는군요~^^
와 멋진데요~
어찌할까 걱정마세요..
다 잘하실꺼면서..~
혜원씨 능력을 이젠 멋진곳에 발휘하시는 것 보니 정말 좋아보이고 감사하네요~~
홧팅입니다..
기회가 되면 저두 가보고 싶고 추천하고 싶어지네요..
다 되면 알려주세요..웹에 구경가게요~
와~ 멋져요! 참 의미있는 일 같네요. 그런 능력이 되시니 얼마나 좋아요~ 역시 능력 많은 사람은 일이 끊일 날이 없나봅니다. 광고도 웬지 ‘믿음’이 가는 이미지네요. 멋집니다!
언니 너무 멋있다. 아무리 바빠도 언니한테 의미있는 일 하는거니까 기쁜 마음으로 할수 있을거라 믿어!!
혜원님 진짜 근사해요. 일 잘하는 사람의 상은 일이래요.. ^^
잘 보고 가요.
여러분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이 기쁜마음이 언제 다시 무거워질지..컨트롤을 잘 해야하는데 말이죠..
쿠하..멋져요..누가봐더 혜원님의 작품인지 알겠어요..적당히 혜원님의 냄새가 물씬 풍기면서 캠프의 신선함도 전해져 오는..우와…축하드려요..멋진일을 멋지게 소화하신것~~
진짜 멋지다~근데 니가 너무 바빠지겠다…
감기도 걸렸다면서 얼렁 나아라~나도 니가 잘할수 있게 기도할게^^
정말 축하드려요 ^^ 좋은 일 하시게 됬네요. 이런 일은 또 아무때나 안 찾아 오는 것 같아요. 좋은 일 열심히 하세요 ^^
혜원님이 알게모르게 생각해오고 품어왔던 일들이 하나씩 이루어지는것같네요..^^
올해는 뭔가 이뤄질듯한..ㅋㅋ
잘 되실꺼라 믿습니다!!
그리고 광고 멋쪄용~^^
‘내가 찾지않으니 일이 찾아온다’ 멋진 말 이군, 하나님이 급하셨네. 열심인 모습 너무 아름다와라. 감사! 또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