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NY Giants 게임을 너무 열나게 기대하던 남편때문에 난 잠시 어제가 슈퍼볼인줄 착각을…그나저나 Giants가 슈퍼볼에 올라가게 되어 남편은 무지 흥분을 한 상태고 2주뒤에는 슈퍼볼 파티를 해야할거 같다…
옆에서 함께 보면 펄쩍 뛰고 팔다리 휘두르는 겁나는 액션 (첨엔 결혼하고 쫌 놀랬다. -.-;)…이젠 승연이에게 touchdown을 가르켜 줘 승연인 tounchdown! 만 들으면 두손을 번쩍 들어올리고, Yeah baby!를 들으면 옆에서 baby~ 를 따라한다…
난 부엌에서 이 흥에 버금가는 음식을 만들어주는게 football obsessed 남편을 돕는 길..
평소땐 잘 만들지 않는 나의 비상의 심플 과까몰리를 만듬.
심플하다 하는 이유는 레시피가 필요하지 않고 아보카도 하나 작은 플럼 토마토 하나 라임 하나에 이것저것 넣어 간을 맞추면 끝나기때문이다.
재료:
아보카도 1개 – 깍뚝 썰기
플럼 토마토 1개 (보통 토마토 작은것) – 깍뚝 썰기
라임 1개 즙
red onion 1/4개 – 아주 잘게 다지기
다진 마늘 조금 (1 tsp 정도)
실란트로 다진것 원하는만큼
소금
1. 모든 재료를 섞고 소금으로 간한다.
2. 포크나 potato masher 로 으깬다.
* 너무 팍 익은 아보카도 보다 눌러서 적당히 물렁한 아보카도여야 맛이 신선한거 같음. 나중에 으깨기때문에 상관없음.
* 과까몰리를 담을때는 작은볼에 넘칠듯이 담아야 먹음직스러운거 같다.
음.. 와까몰레는 너무 맛나지.. ^^ 여기다 사워크림을 넣어도 괜찮은것 같더라.. 멕시코가 일년에 몇번 그리울때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 ^^;;;
데낄라는 어디에??
히히히;
아!맛있겠당^^
한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손이 가는 ….
아보카도도 몸에 좋지만 더 헬시하게 하기위해선 냉동 완두콩 해동시켜서 갈아넣으라고 하더라고요. 맛이 같을런진 몰라도… 담에 해볼려고요.
ㅎㅎㅎ 승연이 터치다운도 하고 베이비도 하고..
와.너무 귀여울꺼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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