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플라워의 시즌.
Brussel Sprouts와 Cauliflower이 가장 인기없는 야채라고 하는데 이해를 할 수가 없다. ^^;; 난 브러슬 스프라웃의 씁쓸한 맛도 특이해 좋고 콜리플라워의 바삭한 텍스쳐도 좋기만 한데.
올리브오일, 소금, 큐민(cumin)에 버무려서 오븐에 넣으면 되는 울트라 간단한 방법. 너무 싱거우면 맛이 없으므로 간을 잘 봐야함. 남은건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가울때 샐러드에 넣어먹어도 맛있음.
재료:
콜리플라워 – 한입사이즈로 썰어서
올리브오일
소금
큐민 (cumin)
1. 오븐을 450도로 예열하면서 콜리플라워를 오일, 소금, 큐민에 버무린다.
2. 베이킹팬에 은박지를 깔고 콜리플라워를 쫙 깐 다음에 오븐에 넣는다.
3. 뒤집을 필요없이 끝이 노릇노릇해지면 꺼낸다. (30분?)
사실 흰색인 콜리플라워는 갈아버리면 매쉬포테이토나 흰죽에도 감쪽같이 숨길수 있어서 엄마들에겐 또 인기라고 한다. -_-;;
그래서 나도 이유식에 빠지지 않고 콜리플라워를 갈아 넣었었는데 그것때문인거 같지는 않고..아마도 씹는 느낌때문에 승연이도 좋아하는거 같다.
야무진 승연이 손끝에 메롱! 느무 귀여워요. 흐흐흐;
야채를 잘 먹는 승연이가 넘 대견하고 기특해요~ 이뽀요~ ㅎㅎ
ㅎㅎㅎ 저 작은 손으로 콜리플라워를 먹는다니 넘 귀엽다~~ㅎㅎㅎㅎㅎㅎ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매일 들어오게 됩니다. 전 아들만 둘이라서 여자 아이들 이런 모습 너무 이뻐요. 감기 조심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답글 남겨요..
컬리플라워를 좋아하시네요.. 전 브로컬리가 더 좋은데..^^
아마 승연이가 좋아하는이유가 위에 말한게 맞을지도 몰라요. 이유식에 빠지지 않고 갈아넣어서라는..
전 울 아이들 둘다 이유식에 브로컬리를 주구장창 갈아서 자주 해줬었거든요. 비타민도 많고 칼슘도 많다고 해서..
그래서인지 울 애들 둘다 아직까지도 (10살, 8살) 브로컬리 좋아하고 잘 먹어요..
컬리플라워가 다이어트 하는데 좋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저도 저 방법으로 한번 해 먹어봐야 겠는걸요?
브러슬 스프라웃은 어찌 해드시는지요? 옛날 옛날..10년도 전에 한국장 없는 동네에 살때 그거 사다 된장국 한번 끓여본적은 있으나 그 이후로는 전혀~ㅋㅋ
항상 새로운거 많이 배우고 가서 늘 감사하게 생각해요.. *^^*
사실 저도 콜리플라워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었는데 독일계 친구가 이걸 빵가루랑 버터에 버무려서 살짝 볶아서 만들어줬는데 넘 맛있더라구요. 그래도 버터가 들어가는지라 그다지 자주 만들어 먹지는 않았는데 혜원님 방법은 건강에도 좋고 맛있겠네요. 고맙습니다. ^^
승연이는 끝까지 잘 먹어서 넘 예쁘네요.
저희 애도 정말 야채 잘 먹고 제일 좋아했던 간식으 베비 캐롯이었는데 지금은 잘 안먹으려고 해요. 카레같은 데 열심히 넣어주긴 하는데 항상 신경쓰이더라고요.
콜리플리워가 향신료들이랑 참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저도 콜리플라워로 커리 만들어먹는거 좋아하는데, 이렇게 간단히 큐민을 뿌려서 구워먹어도 정말 맛있겠어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해요~
승연이는 어쩜 아긴데 이렇게 건강한 음식을 다 잘 먹네요.
이렇게 해먹는 방법이 있었네요. 맨날 샐러드에 넣든지 생으로 먹었는데…..냉장고에 있는 콜리플라워 오늘 바로 실습들어갑니다.
아기 식성이 어찌 이리 좋은지~입맛 다시는게 너무 귀엽네요 ㅋㅋ
콜리플라워가 은근 고소하고 씹는맛이 좋더라고요. 저도 카레에 꼭 넣어먹거든요.
이렇게 해먹은지는 얼마 안됐는데 쉽고 맛있어서 올가을 단골이 될거 같습니다. 요즘 한창 여러가지 색깔의 콜리플라워가 나오더라고요.
양념이 뭔가 부족하다싶을때 큐민을 뿌리니 아무데나 잘 어울리는거 같더라고요.
브러슬 스프라웃도 전 올리브오일+버터에 볶아먹던가요 (지지듯이) 아님 이런식으로 로스트 해먹어요. 갈색으로 변할때까지…그게 고소하더라고요.
저희집은 베어풋 콘테사에서 배운 건데 브러슬 스프라웃을 볶다가 골든레이즌을 넣고 치킨 스톡을 부어 스티머해서 먹는데 아이도 잘먹는 편이예요. 야채와 달콤한 건포도 씹히는 맛이 좋아요.
건강한 음식을 알아서 잘 먹어주니 넘 이쁘겠어요… 파.. 양파 등 야채스러운건 어찌나 잘 골라내는지.. 전 야채먹이는거 포기했답니다…
천현주님의 브러슬 스프라웃 방법 좋네요. 저도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세영님, 승연이도 파는 싫어하고 골라내더라고요. ㅠㅠ 만약 콜리 플라워 안먹여보셨음 “나무”라고 하고 먹여보심이..ㅡ.,ㅡ
우와~ 승연이가 깜찍하게 혀 쏙 내밀고 콜리플라워 들고 있으니 갑자기 먹고 싶어지내요~! >.< 초고추장에 찍어서~ ^^; 콜리플라워를 좋아하는데 카레에 넣을 생각은 못해봤어요~ 다음에 카레 만들 때 꼭 넣어볼게요~ :) 그런데 브러슬 스프라웃은 좋아하기엔 아직? 너무나 입맛에 안 맞는다는?!
구워먹는법 또 한가지 배워갑니다
땡큐
저도 Brussel Sprouts와 Cauliflower 참 좋아라하는데
또 구워먹는 방법이 있었네요. ^^ 당장 만들어 먹습니다
저도 냉장고에 있는 콜리플라워를 요렇게 요리해야겠네요. ^_^
저희 5살아들, 어렸을때는 나무라고 하면서 잘 먹었었는데 지금은 손도 안대요…ㅜ.ㅜ
저두 구워 먹어봐야겠어요… 감사감사…
오..콜리플라워 맛있게 잘 먹었었는데.. 한국에서는 파는 곳이 많이 안보여요 ㅠ_ㅠ
저도 아이들 해 줘보려고 사왔답니다.
내일 당장 콜리플라워 다사가 애들이랑 먹을랍니다..
매쉬드 포테이토에 갈아넣을 생각은 못했는데 참 좋은 아이디어예요.
일단 손이 많이 안갈거 같아서 넘넘 좋다는!^^
(넘넘 바쁜 요즘 같아서는, 부엌에 서 있을 시간조차 안나더라구요-.-;;; 이럴땐, 손안가는게 쵝오!!)
앙~~울 집 오븐고장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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