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슈룸 바게트 피자

조절을 한다 하면서 요즘 너무 많이 먹는것들이 빵, 파스타, 국수.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이 되는게 탄수화물인거 같다. ㅠㅠ 갑자기 날씨가 서늘해지니 샐러드가 먹혀야 말이지…

티비에서 본 머슈룸 피자를 해먹었다. 아마도 Rachel Ray’s 30 Minute Meals에서 본거 같은데…좋아하지도 않는 프로에서 본걸 해먹다니..

그래서 좋아하지도 않는 Gorgonzola 치즈를 이김에 한통 사봤다. 역시나 남편은 별로라 하더군. 치즈광이면 몰라도 우리입맛엔 모짜렐라 치즈가 피자용으로는 맞더라.

재료:
바게트
치즈 (Gorgonzola/모짜렐라)
버섯 (여러종류 사용하면 보기도 좋고 맛도 좋겠지)
베이즐
다진마늘
올리브오일

토마토 소스(파스타 소스)

1. 버섯을 올리브오일과 다진마늘을 두른 후라이팬에 볶는다. (미리 볶아야 오븐에서 물이 안생김)
2. 바게트를 새로로 길게 잘라 치즈를 조금 뿌리고, 버섯을 얹고, 위에 치즈를 더 얹는다.
3. 350도 오븐에 치즈가 녹고 노릇해질때까지 굽는다.
4. 마지막으로 다진 베이즐 (생것)을 듬뿍 뿌려 먹는다. 소스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됨.

 

 

10 Comments

  1. 리아맘 · September 13, 2006 Reply

    언제 밥하구, 회사다니구, 승연이 보는거야.
    당신을 수퍼우먼으로 명하노라.. ㅎㅎ
    맛나보여.. ^^

  2. min · September 13, 2006 Reply

    아싸 1등..맨날 눈팅만 하다가 버섯 넘 좋아해서 도장 찍고 가요. 전 rachel 좋아라 하는데 요리는 따라할수가 없었어요. 맛을 보장할수가 없잖아요.ㅋㅋㅋ

  3. min · September 13, 2006 Reply

    아…아니 구나 아쉽..2등T.T

  4. 혜원 · September 13, 2006 Reply

    리아맘. 수퍼우먼이면 좋게..뭔가 하나는 포기해야지. 나 지금도 회사야. 일곱시 사십분. 흑. 배고프다..
    min님 넘 웃겨요. ㅋㅋ

  5. 강제연 · September 13, 2006 Reply

    I still hate her “yum~oh, garbage bowl, EVOO !!!!” But the garbage bowl really is a good idea you know~ I’m gonna try that too~

  6. 꼬마양파 · September 13, 2006 Reply

    저는 그녀의 40불로 하루세끼식사해결하는 건 좋아하는데요.
    일곱시사십분까정 회사에서 무엇하십니까..에효. 어?그럼 은근 정말 지하철에서 만날 수도 있겠는데?
    이제는 두근거리는 지하철을 타고 다니겠네요.

  7. Misty · September 13, 2006 Reply

    맛있어 보여요~ 피자는 맛있게 드셨는지 궁금해요. ^^
    근데 회사에서 늦게까지 열심히 일하시네요 … 배도 고프고 힘드시겠당 … 힘내시길 … ^^

  8. april3 · September 14, 2006 Reply

    30 minute meal 아이디어는 좋은데 전 rachel 이 너무 너무 싫어요… 그 giggle 하며, 말하는 툭하면 튀어나오는 yum-o, EVOO!! 하며… 그녀가 해놓은 음식은 보기도 좀 그랬는데, 역시 혜원님이 하시니까, 때깔이 틀려보이는거 있죠? ㅋㅋㅋ

  9. 혜원 · September 14, 2006 Reply

    제연, 근데 자꾸보니 익숙해지더라.-.-;; 둔해진다는게 맞아.
    꼬마양파님 저도 그프로는 좋아해요. 요즘 나오는 트래블도. 나도 둘러봐야겠군.
    MIsty님 피자는 맛났어요. 바삭한 바게트랑..또 해먹을라구요.
    april3님 저랑 똑같네요. 하하 어머 고맙습니다~

  10. Hope · September 16, 2006 Reply

    ㅋㅋ저도 첨에 오바쟁이라는 생각에 싫었는데~자꾸 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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